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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의부엌 홍대 수플레맛집

라헬의부엌 홍대 수플레맛집

인스타에서 보던 폭신한 수플레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퇴근 후 홍대 데이트 코스로 골랐다. 수플레맛집 라헬의 부엌 홍대 수플레로 유명하니 기대 반 설렘 반. 브런치도 한다길래 가볍게 샐러드까지 챙겨보자는 마음으로 향했다.

핑크 외관과 두 층짜리 넓은 좌석

홍대입구역 6번과 7번 출구 사이 골목에 있는 라헬의부엌 홍대점은 연한 핑크색 외관이라 멀리서도 눈에 들어온다. 1층은 키오스크와 계산대, 2층은 좌석이 넓게 펼쳐져 있고 포토존도 따로 있어 사진 찍기 좋다. 좌석 간격이 넉넉해 주말에도 덜 답답했고 2인석부터 4인석까지 고르게 있어 모임 자리 잡기 편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11:00-21:30, 주말 11:30-21:30이며 라스트오더는 20:30. 주차는 불가라 대중교통 추천. 수플레는 주문 후 바로 구워 약 20분 정도 걸리니 웨이팅이 싫다면 오픈 직후나 애매한 오후 시간대를 추천한다. 수플레맛집 라헬의 부엌 홍대 수플레라는 이름값답게 외국인 손님도 제법 보였다.

브런치 한 접시로 시작한 가벼운 한 끼

메뉴판이 꽤 다양해 한참을 고민하다 치킨커리 샌드위치를 선택했다. 호밀빵 2조각, 발사믹 샐러드, 아보카도 슬라이스, 커리 치킨이 한 플레이트에 나오는데, 재료를 올려 오픈 샌드위치처럼 즐기는 방식. 구운 호밀빵의 바삭한 식감에 발사믹의 산미가 기름진 맛을 잡아주고, 커리와 아보카도가 고소하게 이어져 밸런스가 좋다. 탄단지 조합이 깔끔해서 포만감은 있는데 무겁지 않다. 수플레맛집 라헬의 부엌 홍대 수플레를 목표로 왔지만 브런치가 기대 이상이라 다음엔 다른 플레이트도 먹어보고 싶었다.

녹차 수플레의 포근함과 아이스크림의 시원함

메인은 녹차 수플레로 선택. 주문 즉시 굽는 스타일이라 테이블에 앉아 음료 먼저 마시며 기다렸다. 수플레가 도착했을 때 표면은 살짝 바삭, 안쪽은 공기 머금은 듯 촉촉하게 흔들린다. 진한 말차 크림이 넉넉히 올라가는데도 느끼하지 않고 은은한 쌉싸름함이 살아 있다. 기본 구성의 초코 혹은 말차 계열 젤라또와 함께 먹으면 따뜻함과 차가움이 번갈아 와서 한 입마다 리듬이 생긴다. 크림을 듬뿍 발라도 과하지 않고, 빵 자체만 먹어도 달지 않아 마지막까지 질리지 않는다. 수플레맛집 라헬의 부엌 홍대 수플레라는 평판이 과장이 아니었다.

한 바퀴 둘러보고 앉아 천천히 먹다 보니 이곳이 데이트, 모임, 관광 코스로 왜 유명한지 알겠다. 만족도는 높았고 재방문 의사 확실하다. 다음엔 딸기 수플레와 빙수 시즌 메뉴를 노려볼 생각. 수플레맛집 라헬의 부엌 홍대 수플레를 찾는다면, 오픈 직후 방문해 여유롭게 굽는 시간을 기다리는 경험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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