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여행을 마치고 익산평택고속도로를 달리다 저녁 겸 간식이 생각나 평택호 휴게소에 들렀다. 새로 생긴 곳이라 시설이 깔끔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고, 무엇보다 이곳에서만 판다는 고래빵을 꼭 먹어보고 싶었다. 주차 후 실내로 들어가 보니 양방향 이용이라 규모가 커 길을 살짝 헤맸지만, 덕분에 천천히 구경하며 휴게소간식 리스트를 체크할 수 있었다.
실내라 쾌적, 동선은 간단히 지도 확인
평택호 휴게소는 평균 08:00-20:00 영업(매장별 상이)이라 저녁 시간에도 여유 있었다. 익산 방향 푸드코트 쪽에 ‘로아드 고래빵’이 있고 노브랜드버거 맞은편이라 찾기 쉽다. 안내도를 한 번 보면 동선이 깔끔해진다. 대기 시간은 내가 간 일요일 18시 기준 5분 내외. 전기차 충전과 펫파크가 가운데 있어 반려견과 잠깐 산책하기도 좋다. 평택호휴게소맛집 탐색하려면 식사 시간대는 살짝 비켜 5-7시에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푸드코트 한 바퀴, 든든히 먹고 디저트로 고래빵
먼저 식당에서 153 포인츠 부대찌개를 주문해 배를 채웠다. 반찬은 셀프, 국물은 칼칼한 편. 다음엔 푸드코트의 곰탕, 쌀국수, 불백 덮밥도 노려볼 생각. 내부 좌석이 넓고 조명이 포근해 혼밥도 편하다. 아이 동반이면 수유실과 파우더룸도 잘 갖춰져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휴게소간식 코너엔 떡볶이, 마리김밥, 콜팝 등 선택 폭이 넓어 고속도로간식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고래빵맛집 인증, 갓 구워 바삭쫄깃
이제 메인인 고래빵맛집으로. 주문은 키오스크, 6개 2500원으로 가격이 부담 없다. 팥앙금과 슈크림 두 가지며 반반은 불가. 나는 슈크림과 팥을 한 봉지씩 샀다. 고소한 냄새와 함께 2~5분 내 갓 구운 봉지가 나왔다. 한입 베어 물면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반죽에 크림이 부드럽게 녹는다. 팥은 담백 단단, 슈크림은 달콤 고소해 아이들과 나눠 먹기 좋다. 남은 고래빵은 집에서 에어프라이어 180도 2분 돌리니 다시 갓 튀긴 듯 살아났다. 이 집은 평택호휴게소맛집 중에서도 디저트 카테고리 확실한 고래빵맛집이라 부를 만했다.
돌아가는 길에 차 안에서 하나씩 집어 먹다 보니 어느새 봉지가 텅 비었다. 가격 착하고 식감이 특별해 다음에도 평택호에 들리면 또 살 생각이다. 여행길에 가볍게 손에 쥘 디저트를 찾는다면, 익산평택고속도로의 평택호휴게소맛집 라인업 중 고래빵맛집을 1순위로 추천한다. 고속도로간식 고를 때 실패 없는 선택지로 기억해 둘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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