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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경주두부전골 전통맷돌순두부 *********

경주두부전골 전통맷돌순두부 *********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바람에 맞춰 경주로 다녀왔어요. 여행하면 기분 좋은 한 끼가 꼭 필요하잖아요. 한식이 그리워 찾아간 곳이 경주 보문단지 가는 길의 전통 맷돌순두부. 직접 맷돌로 콩을 갈아 만든다는 소문에 이끌려 방문했고, 문 앞에서부터 고소한 향이 반겼답니다. 특히 순두부찌개가 유명하다길래 기대를 잔뜩 안고 들어갔어요.

한옥 한끼, 주차 넉넉·웨이팅은 짧게

위치는 경북 경주시 숲머리길 111. 매일 08:00~21:00 운영, 넓은 앞·맞은편 주차장 덕에 차 대기 수월했어요. 점심 피크 12시 전후엔 웨이팅 10~20분 정도, 저는 11시 반쯤 가서 바로 착석했습니다. 내부는 한옥 감성에 좌식·입식이 섞여 있고 테이블 간격이 널찍해 가족끼리 오기 좋아요. 2TV 생생정보 방송출연 사진이 곳곳에 붙어 있어 기대감이 쑥 올라갑니다.

맨 앞 유리창 너머, 두부가 만들어지는 순간

입구 쪽에서 콩을 불리고 맷돌 돌리는 과정이 보여요. 매일 100%국산콩만 쓴다는 안내와 22년 전통 문구가 눈에 들어왔고, 그래서인지 두부 향이 더 진하더라고요. 저는 순두부찌개와 두부전골, 모두부 반모를 주문. 순두부찌개는 대표 메뉴라 첫 접시에 꼭 넣었습니다.

순두부찌개·두부전골·모두부, 각기 다른 매력

순두부찌개는 매콤 칼칼한 국물에 계란 톡 풀어 부드러움이 살아나요. 보슬한 순두부가 밥이랑 만나면 숟가락이 멈추지 않아요. 해물이 은근하게 감칠맛을 밀어주고, 국물 끝맛이 깔끔해 해장 한 번에 해결되는 느낌. 두부전골은 해물·야채가 풍성하고 국물이 맑은순두부 스타일이라 담백하게 오래 먹기 좋아요. 모두부는 간장 한 점 찍으면 고소함이 터져 나와서 꼭 추가 추천. 밑반찬은 깔끔하게 매일 새로 만들어 집밥 느낌이 납니다.

따뜻한 날씨에 맞춘 가벼운 한 끼로도 딱이에요. 특히 순두부찌개와 맑은순두부 스타일 전골 조합이 부담이 없고, 22년 전통의 100%국산콩 맛이 왜 다른지 숟가락이 증명해 줍니다. 방송출연으로 유명세만 있는 곳이 아니라 기본기가 탄탄해 재방문 의사가 생겨요.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아침 영업 시간대에 와서 든든하게 시작해 보려 합니다. 오늘도 맛있게, 경주에서는 전통 맷돌순두부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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