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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단대오거리] 성남 국밥 맛집 시골 인삼 순대국

[성남/단대오거리] 성남 국밥 맛집 시골 인삼 순대국

퇴근길 단대오거리역에서 비가 부슬 내리던 날, 든든한 한 그릇이 생각나 성남노포로 알려진 ‘시골인삼순대국’에 들렀습니다. 성남순대국을 좋아해 근처에서 국밥이 당길 때면 저장해 둔 리스트를 꺼내 보는데, 해장까지 책임진다는 평에 이끌렸어요. 위치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공원로339번길 근처, 역에서 걸어 5~7분이면 도착하는 골목입니다. 성남해장국 찾는 분들께도 접근성이 좋아요.

성남순대국 외관부터 노포 감성

입구 간판에 큼지막한 ‘순대국’ 글자가 반겨요. 골목 끝에서부터 노랗게 빛나는 간판이 보여 길 찾기가 쉽습니다. 방문은 평일 저녁 7시 반. 대기 없이 바로 착석했고, 사장님이 “추울 땐 빨리 나와요”라며 주문을 받아 주셨어요. 영업시간은 보통 점심부터 밤 10시 무렵까지 운영하고, 브레이크타임은 별도로 없다고 하셨지만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단대오거리순대국 찾는다면 저녁 피크 6시 30분 전후가 가장 한산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골목에서 본 외관이에요.

뜨끈한 성남순대국과 밑찬 조합

실내는 테이블 간격이 가깝지만 깔끔하게 관리된 편. 메뉴판 기준 가격은 순대국 9000, 특순대국 11000, 얼큰순대국 9500, 오소리감투 12000, 모듬순대 15000, 감자탕(중) 22000 등. 국밥 외에도 머리고기, 볶음부추전 같은 안주류가 있어 비 오는 날 소주 한 잔 하기 딱 좋겠더군요. 저는 기본 순대국과 공깃밥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배추김치·깍두기·부추무침·새우젓·양파·청양고추, 쌈장이 깔끔히 나와요. 김치류가 잘 익어 국물과 찰떡. 아래 사진처럼 반찬 상태가 정갈해서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진득한 국물, 건더기 넉넉한 한 숟가락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에서 뼈향 진한 고기내음이 먼저 올라옵니다. 기본 간은 순한 편이라 새우젓 반 스푼, 후추 톡톡, 부추를 한 줌 넣어 섞어주면 입맛이 딱 살아나요. 건더기는 순대와 머릿고기, 내장 비율이 고르게 들어있고 수육은 얇지만 결이 살아 부드러웠습니다. 순대는 당면이 과하지 않아 퍼지지 않고 탱글. 밥을 말아도 국물이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 진해 성남순대국의 정석 같은 맛이었어요. 아래 사진들 참고해 보세요. 실제로 한 그릇 비우는 데 10분도 안 걸렸네요.

성남맛집으로 손꼽히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국물이 무겁지 않게 진하고, 김치가 시원하게 받쳐줘 술 마신 다음 날 성남해장국 찾을 때도 떠오를 맛. 모듬순대나 오소리감투가 별미라 해서 다음엔 안주류로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성남순대국 한 그릇이 필요한 날, 단대오거리순대국 코스로 추천합니다. 성남노포 감성 그대로라 부모님과 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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