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로 향하던 길, 죽변항에서 잠깐 쉬었다가 점심을 해결하려고 검색하다가 울진맛집으로 손꼽히는 제일반점을 발견했습니다. 50년 전통에 국물 없는 비빔짬뽕이 대표라길래 주저 없이 차를 돌렸죠. 위치는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죽변재래시장 공영주차장에 대고 걸어서 1분이면 도착합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21:00. 점심 피크에는 대기가 길다길래 살짝 이른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울진맛집 답게 줄 서도 먹을 맛
입구부터 소문난 비빔짬뽕 간판이 반겨요. 웨이팅 시스템은 따로 없고 자리가 나면 바로 들어가는 방식. 저는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내부는 테이블석과 좌식 방으로 나뉘고, 살짝 올드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주문·결제·물·단무지·식기·반납까지 전부 셀프식사라 리듬만 타면 편합니다. 메뉴는 비빔짬뽕면, 비빔짬뽕밥, 짜장면, 탕수육(상황에 따라 품절). 방송으로 알려진 허영만의백반기행에도 소개돼 울진맛집 명성답게 손님이 끊이질 않아요.
대표 메뉴 비빔짬뽕, 노른자 톡 해서 비벼
주문은 비빔짬뽕면과 비빔짬뽕밥, 그리고 아이용으로 짜장면. 비빔짬뽕은 신선한 오징어와 채소를 센 불에 볶아낸 붉은 양념에 달걀후라이가 올라갑니다. 노른자를 터뜨려 비비면 고소함이 급상승. 매운 기운이 확 오지만 자극적이기보다 감칠맛이 길게 남아요. 면은 탱글하고, 밥은 양념을 더 촉촉하게 받아줘서 개인적으로는 비빔짬뽕면밥 콤보로 즐기는 느낌. 짜장면은 불향 살짝 도는 옛날 스타일이라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여기가 은근 짜장맛집 소리 듣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알면 편한 이용 팁과 추천 시간대
모든 게 셀프식사라 입구 오른편에서 주문하고 호명되면 받아오면 됩니다. 물·단무지·양파도 직접. 피크는 12~13시, 이때는 40~60분도 기다릴 수 있으니 11시 오픈 직후나 16시 이른 저녁을 추천해요. 주차는 시장 공영주차장 이용이 가장 편하고, 포장도 가능하지만 비빔은 즉시 먹을 때 풍미가 확실히 좋아요. 방송 출연이 많은 집이라 주말에는 탕수육이 품절일 때도 있으니 참고. 울진맛집 찾는다면 이 집 비빔짬뽕면밥 조합으로 주문해 보세요.
강원도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가 만족도가 높았던 한 끼였습니다. 비빔의 묘미와 달걀의 고소함, 오징어 식감이 한 그릇에 꽉 찬 맛. 울진맛집 중에서도 재방문 의사 100퍼센트. 다음엔 밥 위주로, 그리고 가능하면 탕수육까지 함께 노려보려 합니다. 허영만의백반기행에 나온 집 답게 기본기가 탄탄했고, 가족부터 혼밥까지 모두 편히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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