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평일, 아쿠아가든 일산에 다녀왔어요. 집 근처라 가볍게 산책하듯 들어갔는데, 문 열자마자 우와 소리 나왔죠. 입장료는 없고 1인 1메뉴만 주문하면 돼서 부담이 덜했어요. 아이들과 저는 따뜻한 파스타 한 접시, 저는 아메리카노, 아이는 아기 주스를 골랐어요. 주문 후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위층으로 이동했는데,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어디에 앉을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됐답니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3층설명. 팻말에 상어 수조가 있다고 해서 3층부터 찜했어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널찍한 통로 사이로 수조들이 촘촘히 배치돼 있고, 테이블은 그 사이사이에 편하게 놓여 있었어요. 3층설명대로 말하자면, 동선이 아주 편하고 유모차도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어요. 셀프 반납대와 화장실이 가까워서 자리 뜰 일이 적은 점도 마음에 들었죠. 상어와 가오리가 있는 큰 수조 앞에 앉으니, 카페라기보다 작은 수족관 같았어요.
3층설명을 조금 더 해볼게요. 조명은 수조마다 톤이 달라 사진 찍기 좋고, 물고기 먹이주기 포인트가 가까워서 아이들이 금방 집중하더라고요. 의자는 투명 톤이 많아 바닷속에 퐁당 들어온 느낌. 다만 물 냄새에 예민하신 분들은 창가 쪽을 추천해요. 3층설명 기준으로는 중앙보다 측면 좌석이 더 조용했어요. 덕분에 저희는 음악 소리, 아이들 웃음소리, 물방울 소리가 적당히 섞인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음식은 1층에서 픽업했는데, 직원분이 엘리베이터 잡아주셔서 이동이 편했어요. 파스타는 부드럽고 짭짤했으며, 빵은 바삭해 아이들이 잘 먹었어요. 3층설명처럼 수조 가까운 테이블에 앉으면 먹이주기 타이밍을 딱 볼 수 있어요. 진동벨 울리기 전까지는 물고기 구경, 울리고 나서는 식사, 그다음엔 다시 수조 앞 산책. 이런 루틴으로 한 시간 금방 갔어요. 주말엔 북적일 것 같아 평일 방문 강추.
2층도 내려가 봤어요. 여긴 습지 느낌으로 꾸며져 있고 닥터피시 체험이 있어요. 아이들은 깔깔대며 손을 담그고, 저는 잠깐 숨 고르기. 먹이자판기에서 구매한 먹이를 금붕어에게 주니 물결처럼 몰려드는 모습에 또 탄성. 다시 3층으로 올라가 마지막 컷 찍고 마무리했어요. 주차는 평일엔 여유로웠고, 자리는 넉넉했어요. 무엇보다 3층설명 덕분에 동선을 깔끔히 잡을 수 있어 편했답니다. 아이와 데이트, 모두에게 좋은 힐링 코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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