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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

고구마칩 만들기

고구마칩 만들기

오늘은 집콕 간식으로 고구마칩을 구웠어요. 날이 쌀쌀해지니 손이 자꾸 바삭한 걸 찾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한 고구마요리로 주말 분위기 살려봤죠. 준비물은 고구마 몇 개, 오일 조금, 소금 한 꼬집이면 끝. 복잡한 장비 없어도 돼요. 다만 두 가지는 꼭 기억해요. 얇게 썰기, 그리고 전분과 물기 빼기. 이 두 가지만 지키면 바삭함은 거의 확정이더라구요 ㅎㅎ

먼저 고구마를 깨끗이 씻고 껍질째 얇게 슬라이스해요. 채칼 쓰면 두께가 일정해 편해요. 썬 조각은 찬물에 20분 담가 전분을 빼요. 중간에 물 한 번 갈아주면 더 깔끔해요. 건져서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남은 물기를 없애요. 여기까지가 바삭포인트 1, 2. 그다음은 볼에 담아 오일을 살짝 두르고 소금을 한두 꼬집. 달콤한 맛을 원하면 설탕이나 슈가파우더를 아주 살짝만, 과하면 눅눅해지니 조심해요.

에어프라이어에 겹치지 않게 펼쳐 올려요. 170도로 10분, 잠깐 꺼내 10분 식히기, 다시 170도로 5분 더. 식히는 사이에 수분이 날아가서 더 바삭해져요. 오븐이라면 200도에서 10~15분, 색을 보며 조절하면 충분해요. 전자레인지도 가능해요. 전용 접시에 오일 살짝 바르고 겹치지 않게 올려 5분쯤. 가장 쉬운 고구마레시피 맞죠 ㅋㅋ

굽는 동안 주방에 달콤한 냄새가 살살 퍼져요. 기다리기 심심해서 커피 한 잔 내렸어요. 타이머가 울리면 색부터 체크. 가장자리 노릇, 살짝 뒤틀린 모양이면 성공 신호예요. 망 위에 올려 완전히 식히면 과자처럼 아작아작합니다. 이게 바로 제가 사랑하는 고구마요리의 매력. 재료는 단순한데 식감과 맛이 풍성해요.

사진으로도 남겨봤어요. 굽기 전후 흐름이 한눈에 보여서 다음번엔 더 수월하더라구요. [이미지: 반죽에 버터가 더해져 부드럽게 섞이는 모습]

구워 나온 첫 판이에요. 가장자리가 노릇해서 딱 제 취향. [이미지: 갓 구운 칩이 종이포일 위에 있는 모습]

식힘망에서 잠깐 식히고 접시에 담았어요. 집에서 만든 티 팍팍 나지만 그게 또 매력이죠 ㅎㅎ [이미지: 접시에 담긴 노릇한 고구마칩]

남은 조각은 설탕 살짝 뿌려 달달하게. 맥주와 먹을 땐 소금만 톡톡. 아이랑 먹을 땐 시나몬 가루를 아주 살짝. 이렇게 취향대로 즐기는 게 집밥의 힘이죠. 무엇보다 고구마요리 특유의 포만감이 좋아서 늦은 야식 욕구도 잠재워줘요. 칼로리 걱정될 땐 오일 양만 줄이면 충분히 가벼운 간식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얇게 자르기, 전분 빼기, 물기 제거. 이 세 가지만 잡으면 고구마칩은 실패가 거의 없어요. 오늘 기록이 누군가의 쉬운 고구마레시피 힌트가 되면 좋겠네요. 주중엔 전자레인지로 퀵 버전, 주말엔 에어프라이어로 정식 버전. 이렇게 번갈아 먹으니 질릴 틈이 없어요. 다음엔 허브솔트 넣어 더 담백한 고구마요리도 해볼게요. 바삭한 소리, 오늘도 성공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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