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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방법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방법

홍콩 일정 중 하루는 마카오로 넘어가 카지노 야경과 에그타르트를 꼭 보고 싶었어요. 숙소가 셩완 근처라 페리 접근이 좋아 실제로 다녀온 경로를 정리합니다. 홍콩에서마카오 이동은 페리와 버스가 있는데, 저는 왕복으로 각각 다른 방법을 써봤고, 시간·짐·출발지에 따라 선택지가 확실히 갈리더군요.

터보젯로 홍콩섬 셩완에서마카오 반도까지

아침 10시대 배로 Hong Kong–Macau Ferry Terminal(셩완)에서 터보젯 탑승했습니다. 대기 공간이 넓고 좌석 지정 스티커를 받아 들어가요. 소요는 약 1시간 5분, 진동은 살짝 있지만 앉자마자 잠들 정도로 편했습니다. 영업 시간은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히 운항하고, 피크타임엔 대기 줄이 있어 최소 30분 전 도착이 마음 편합니다. 목적지가 마카오 반도라면 터보젯이 바로 Macau Outer Harbour로 도착해 성바울 유적지 쪽 이동이 쉬웠어요. 간단 스낵을 파는데 물가가 높아 미리 사가는 걸 추천합니다.

코타이젯로 타이파 리조트 접근

다음 날은 코타이젯으로 타이파 페리 터미널에 들어갔습니다. 코타이 워터젯 특유의 파란 배, 좌석 간격이 넉넉해 캐리어 두 개도 부담 없었고, 소요는 비슷하게 1시간 내외. 베네시안·파리지안·Studio City 셔틀이 바로 연결돼 호텔 체크인 동선이 훨씬 짧았어요. 야간 쇼 관람 후 늦은 시간대 배 편도 운영해 마감 러시에도 크게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홍콩에서마카오 호텔 투어가 목적이면 코타이젯이 동선 승리.

HZMB 버스로 홍콩 공항발 바로 이동

귀국 땐 짐이 많아 Hong Kong-Zhuhai-Macao Bridge 셔틀을 이용했습니다. 홍콩 공항 옆 Hong Kong Port에서 바로 타고 45분~1시간이면 마카오와 왕복 가능해요. 특히 공항 도착 직후 홍콩에서마카오로 바로 넘어갈 땐 입국 수속 없이 환승 가능한 점이 최고 장점. 수하물은 직원이 실어줘 체력 세이브가 확실했고, 배 멀미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대안이었습니다.

제 기준 결론은 간단합니다. 홍콩 시내 숙소에서 출발해 마카오 반도로 향하면 터보젯, 타이파 리조트가 목적이면 코타이젯, 공항에서 바로 이동하거나 짐이 많다면 HZMB 버스가 편했습니다. 홍콩에서마카오 이동은 예약만 챙기면 어렵지 않아요. 다음엔 아침 첫 배로 들어가 저녁 버스로 돌아오는 조합으로 다시 다녀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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