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마지막 날, 해리단길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크림브륄레 빙수를 찾아 코오리마찌에 다녀왔습니다. 토치로 그을린 설탕 층을 톡 깨서 먹는 재미가 있다길래 호기심이 폭발했죠. 해리단길 산책하다가 시원한 디저트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기 딱 좋았습니다.
해리단길 한가운데, 찾기 쉬운 2층
코오리마찌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449-3, 해리단길 이마트24 건물 2층에 있습니다. 매일 11:00~21:00 운영, 매주 수요일 휴무예요. 라스트오더는 20:30 쯤이라 저녁 식사 후 들르기도 좋았습니다. 주차는 전용이 없어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이 편했고, 주말 낮에는 웨이팅이 생겨 캐치테이블 원격 웨이팅을 추천합니다. 저는 일요일 12시쯤 도착해 10분 정도 기다렸고, 해리단길 특성상 오후로 갈수록 줄이 길어지는 편이니 오픈 런도 괜찮아요.
우드톤 아늑함, 1인 빙수라 가볍게
내부는 어두운 원목과 식물로 아늑했고 창가 바자리가 인기였습니다. 물·냅킨·담요가 잘 갖춰져 있고 화장실도 깨끗해요. 이 집은 1인용 빙수가 장점이라 해리단길 돌아다니다가 혼자 들러도 부담이 없습니다. 저는 크림브륄레 빙수와 딸기 피스타치오 크림을 주문했는데, 소스·팥·연유 등을 직접 만든다는 점이 믿음이 갔어요. 주문은 입구 태블릿에서 결제 후 진동벨을 받아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설탕 코팅 톡, 아몬드 고소함이 딱
크림브륄레 빙수는 반짝이는 설탕 코팅이 얇게 올라와 망치로 톡 깨는 손맛이 먼저 즐겁습니다. 바삭한 코팅과 부드러운 우유 눈꽃, 고소한 아몬드 토핑의 조합이 깔끔하게 떨어져요. 단맛이 과하지 않고 우유 향이 살아있어 끝까지 물리지 않았습니다. 딸기 피스타치오 크림은 상큼함과 고소함이 번갈아 오는데, 개인적으론 브륄레가 한 수 위. 다음엔 불타는 빙수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해리단길에서 디저트 하나만 고른다면 저는 크림브륄레를 먼저 추천합니다.
맛, 비주얼, 먹는 재미까지 다 갖춘 한 그릇이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해운대에서 가볍게 달달함이 당길 때, 해리단길 코오리마찌는 재방문 의사 확실한 곳입니다. 수요일 휴무와 웨이팅만 체크하고 가시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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