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 모임 장소를 찾다가 상대원동 주민들에게 오래 사랑받는다고 소문난 군산아구찜탕을 다녀왔습니다. 성남맛집 찾을 때 늘 고민하던 해물찜과 갑오징어숙회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얘기에 마음이 끌렸고, 가정집을 개조한 소박한 분위기도 궁금했어요. 위치는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389번길 4, 대원사거리 성심병원 뒤 골목이라 길 찾기는 쉬웠습니다.
성남맛집다운 푸짐한 해물찜 한 판
영업시간은 화~일 11:30~21:30, 브레이크 타임 15:00~16:00이고 월요일은 쉽니다. 점심 마지막 타임을 피해 11:40쯤 도착했더니 웨이팅 없이 착석했어요.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좁지 않고 깔끔한 가정집 느낌. 성남해물찜 중으로 주문한 이유는 해물 구성이 알차다고 해서예요. 실제로 접시 가득 홍합, 새우, 미더덕, 오징어에 아삭한 콩나물이 산처럼 올라오고 양념은 칼칼하면서도 짜지 않았습니다. 해물 비린내 없이 담백했고 콩나물이 숨 죽기 전에 비벼 먹으니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성남맛집이라고 부를 만한 푸짐함과 밸런스였네요.
갑오징어숙회는 탱글함이 답
이 집 시그니처라는 갑오징어숙회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삶기만 잘해도 맛이 갈리는데, 적당히 두툼하게 썰려 나와 씹을수록 단맛이 납니다. 초장에만 찍기보단 미리 나오는 간장소스와 함께 먹으니 담백함이 살아나요. 밑반찬은 상에 오를 때 바로 만든 느낌이라 미역무침, 김치, 무생채까지 깔끔했습니다. 메인 못지않게 반찬 손맛이 좋아 젓가락이 계속 갔고, 성남아구찜 찾는 분들이라도 이 숙회는 꼭 곁들이길 추천드립니다.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 조용한 분위기라 대화하며 천천히 즐기기 좋았어요.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확실하게
해물찜 양념이 남아 바로 볶음밥을 추가했습니다. 김가루와 파, 밥이 양념을 싹 흡수해 고슬고슬하게 완성돼요. 살짝 눌려 생긴 꼬들한 가장자리가 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인근 공영주차나 길가 주차를 이용해야 해요. 대중교통 이용 시 대원사거리 근처에서 내려 골목으로 들어오면 금방입니다. 저녁 피크는 대기 있을 수 있으니 17시 전후 방문을 추천합니다. 성남노포맛집 느낌을 원하신다면 이 시간대가 한산해서 더 좋아요. 성남맛집 중에서도 해물과 숙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편안함, 푸짐한 해물찜과 탱글한 갑오징어숙회 조합, 그리고 깔끔한 밑반찬과 볶음밥까지 한 끼가 알찼습니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아구찜으로 재방문할 생각이에요. 성남맛집 찾는 분들, 상대원맛집 동선에 있다면 군산아구찜탕을 일정에 넣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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