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끝나자마자 호주로 떠난 9박 11일 신혼여행, 도시와 휴양을 모두 담고 싶어서 시드니와 해밀턴아일랜드를 묶었습니다. 신혼여행지 치고 동선이 깔끔하고 비행시간도 적당해 만족스러웠어요. 2인 총경비는 항공+숙소+투어까지 약 900만 원 정도 들었고, 시기는 4~5월. 아래에 일정과 실제로 다녀온 장소, 식당, 그리고 경비 감을 정리해봅니다.
시드니 4박 – 도심 뷰와 미식으로 시작한 신혼여행
1일 차 밤 도착해 Circular Quay 근처 호텔 체크인,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리지 야경을 걸어서 즐겼습니다. 이튿날 아침엔 The Grounds of the City에서 플랫화이트와 에그 베네딕트로 시작. 웨이팅은 주말 15~30분, 평일 10분 내라 브런치는 평일 오픈 시간대 추천. 오페라하우스 인근 Opera Bar는 11:30–늦은 밤 운영, 해 질 녘에 자리 잡으면 베스트. 피시앤칩스는 바삭했고 시그니처 칵테일은 향이 은은해 가볍게 한 잔하기 좋았어요. 3일 차엔 블루 마운틴 투어로 에코 포인트, 스카이웨이 탑승. 왕복 이동 포함 종일 코스라 신혼여행 피로감 없었습니다. 교통은 Opal 카드로 지하철·페리 활용, 공항 왕복은 기차가 가장 편했어요.
해밀턴아일랜드 4박 – 힐링 중심의 신혼여행지
시드니에서 국내선으로 이동, 섬에서는 버기 대여가 필수. 숙소는 Catseye Beach 뷰 룸으로 선택했고, Reef View Hotel은 체크인 14시, 체크아웃 10시. 리셉션 앞 엘리베이터 대기만 살짝 있었고 객실 뷰는 만족. 유명 레스토랑 Bommie Restaurant는 화–토 디너 중심, 예약 필수라 최소 1주 전 잡는 걸 추천합니다. 테이스팅 메뉴는 해산물 비율이 높아 호불호가 적고, 배럴에 숙성한 버터와 따뜻한 빵 조합이 특히 좋았어요. 화이트헤븐 비치 반일 투어로 고운 모래 느낌을 제대로 맛봤고, 스노클링은 얕은 구간에서도 물고기들이 잘 보여 초보도 편했습니다.
하버 클루즈와 알뜰 팁 – 해외여행 경비 세이브
시드니 디너 크루즈는 선셋 타임 추천. 2시간 남짓 코스로 오페라하우스 야경을 배에서 담을 수 있어 신혼여행 사진 건지기 딱이에요. 식당은 CBD 쪽 피크 타임 18–20시에 웨이팅이 길어 17시대 얼리 디너가 수월했습니다. 경비는 2인 기준 항공과 국내선 포함 약 350만 원, 숙소 9박 320만 원, 투어 150만 원, 식비 120만 원, 교통·유심·보험 등 60만 원 정도로 마감. 해외여행 물가를 감안하면 와인 한 병은 현지 마트에서 사서 섬에서 저녁에 즐기는 게 가성비 최고였어요.
이번 신혼여행은 시드니의 도시 감성과 해밀턴아일랜드의 휴식이 균형을 잡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시드니 3박, 해밀턴아일랜드 5박으로 더 느긋하게 잡을 것 같아요. 신혼여행지 고민 중이라면 도시+휴양 2지역 조합을 추천합니다. 시드니는 볼거리와 식당 선택지가 넓고, 해밀턴아일랜드는 동선 스트레스가 적어 둘이 천천히 쉬기 좋아요. 신혼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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