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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말칼국수배말삼계탕의 보말닭한마리 후기

보말칼국수배말삼계탕의 보말닭한마리 후기

추운 날 문래 근처에서 든든한 겨울보양식을 찾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맞은편 보말칼국수배말삼계탕을 방문했어요. 문래동 칼국수 검색하면 늘 보이던 곳이라 궁금했거든요. 주문은 보말 닭한마리로 딱! 보말 육수에 닭을 통째로 끓이는 메뉴라 기대를 안고 들어갔습니다.

문래동 칼국수 맛집, 위치와 웨이팅

가게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191 지하1층, 타임스퀘어 건너편이라 찾기 쉬워요. 영업은 매일 11:00~23: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라스트오더 22:00. 주차는 매장 이용도 편했지만 저는 그날 타임스퀘어 볼 일이 길어 맞은편 공영주차장에 주차해 넉넉했어요.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9분 정도. 주말 저녁엔 대기 10~20분 있었고 점심 11시대 방문이 가장 여유로웠습니다. 외관은 깔끔하고 층고가 높아 쾌적해요. [외관 사진]

보말 육수의 힘, 내부와 주문 팁

밝은 조명과 넓은 테이블 간격이 먼저 반겨요. 테블릿 주문이라 편하고, 셀프바에서 밥과 보이차, 반찬을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어요. 벽면에 보말·배말 설명이 정리돼 처음인 분도 이해하기 쉬웠어요. 문래동 칼국수 대표답게 칼국수, 삼계탕, 수육, 감자전 등이 보였고 저는 보말닭한마리(35,000원)만 주문했습니다. 다음 방문에는 감자전도 곁들이고 싶더라고요. [내부 사진]

보말닭한마리 한 냄비, 국물은 제주 느낌

큼직한 냄비에 닭 한 마리와 떡, 파가 보글보글. 직원분이 먹기 좋게 커팅하고 마늘로 풍미를 올려줍니다. 국물은 첫 맛이 깔끔하고 부드럽게 들어오다 끓일수록 점점 진해져요. 죽을 끓일 즈음의 육수는 말 그대로 진국. 간장 베이스에 겨자·고추냉이 살짝 섞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깔끔하고, 닭 다리는 탱글, 가슴살도 퍽퍽하지 않아 두 명이 먹기 충분했어요. 이렇게 좋은 육수면 즉석에서 바로 먹는 ‘즉메뉴’ 형태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주위에 맛집이 많은 동네지만, 보말·배말이라는 재료로 확실히 특징을 만든 곳이라 독보적이라고 느꼈습니다. 식사 말미에는 밥을 넣어 죽으로 마무리하는데, 보말 향이 배어 속이 편안하게 내려가요. [그 외 사진]

첫 방문이었지만 재방문 의사는 확실해요. 타임스퀘어에 놀러오거나 쇼핑할 일이 있을 때 종종 들르게 될 듯합니다. 문래동 칼국수, 타임스퀘어 닭한마리 찾는 분들께 강추. 보말닭한마리 한 냄비로 몸도 속도 든든하게 채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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