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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정육점 - 연남동 고기집 맛집

숲길정육점 - 연남동 고기집 맛집

연트럴파크 산책 끝에 제대로 된 돼지고기 생각나면 늘 떠올리는 곳이 있어요. 친구가 연남동고기집 추천해달라길래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숲길정육점을 골랐습니다. 1등급 암퇘지에 깍둑항정살로 유명한 집이라 기대치가 늘 높지만, 갈 때마다 기본 이상은 해주는 곳이라 연남동데이트 코스로도 자주 쓰는 편이에요.

숲길정육점, 언제 가면 덜 기다릴까

위치는 서울 마포구 동교로 256,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7~10분 정도예요. 영업시간은 매일 13:00~23:00, 전화는 02-338-9228. 저녁 프라임 타임에는 웨이팅이 꽤 생깁니다. 평일은 17시대 입장, 주말은 13~14시 이른 시간 방문이 편했고, 번호표 받고 매장 앞에서 대기하는 방식이었어요. 예약 가능하니 인원 맞춰 미리 잡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전용 주차는 없어서 근처 공영주차장을 쓰는 편이에요. 연남동맛집 특유의 북적임은 있지만 내부는 레트로한 노포 무드에 연기 배출이 잘 돼서 냄새 부담이 적었습니다.

직접 구워주는 고기, 주문은 세트가 편했다

대표는 깍둑항정살과 두툼한 삼겹살. 직원분이 숯불에 직접 구워줘서 식사에 집중하기 좋아요. 이번엔 항삼이 세트(항정살+삼겹살 510g)를 먼저, 사이드로 짜계치와 된장찌개를 추가했습니다. 단품은 1인분 약 170g 기준 17,000~19,000원선, 깍둑항정살은 19,000원대였고 세트는 조합별로 가격이 달라요. 상차림은 겉절이와 양파절임, 콩나물, 순두부가 깔끔하게 나옵니다. 소금, 쌈장, 와사비, 멜젓에 취향대로 찍어 먹는 스타일. 불판 기름 배출이 잘 돼서 두께감 있는 부위를 담백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연남동숲길정육점답게 고기 컨디션은 언제 가도 일정합니다.

깍둑항정은 바삭 촉촉, 삼겹은 육즙 탄탄

항정살은 껍질이 붙은 깍둑컷이라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육즙이 터집니다. 처음 한 점은 소금만 찍었는데 고소함이 확 살아나요. 다음은 멜젓에 살짝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술이 절로 당깁니다. 삼겹살은 두께감이 있어 겉면이 고소하게 구워지고 안쪽은 육즙이 꽉. 와사비+간장 느낌으로 살짝만 올려 먹어도 느끼함 없이 끝까지 부드러워요. 사이드는 짜계치가 특히 강추. 짜파게티에 계란과 치즈의 조합이라 고기 사이 사이 맛 리셋에 최고였습니다. 된장찌개는 칼칼함이 살짝 도는 편이라 마무리 국물로 좋았고, 다음 방문엔 김치고기볶음밥까지 곁들이면 완벽할 듯. 전반적으로 연남동고기집 중에 구이 관리와 사이드 밸런스가 좋아 재방문률이 높을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이번에도 숲길정육점은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 직원이 구워주는 안정감, 두툼한 돼지고기의 탄탄한 식감, 짜계치 같은 사이드의 존재감까지 모임이나 연남동데이트 모두 만족할 만해요. 다음엔 항목이 세트로 목살 조합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연남동맛집 찾는 분들이라면 웨이팅 피해서 이른 시간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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