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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속초종합어시장 인계점

속초종합어시장 인계점

수원시청역 8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닷내음이 확 살아나는 느낌,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이곳이 왜 핫한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어 저녁에 들렀습니다. 넓은 홀이 훤히 보이는데 사람들 웃음소리와 접시 부딪히는 소리에 기분부터 들뜨더라고요. 신선한 회 한 점이 간절했던 날이라 기대치를 꽤 높게 잡고 들어갔습니다.

수원시청역 코앞, 밤까지 붐비는 횟집

속초종합어시장 인계점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69 이화빌딩 가동 1층, 수원시청역 8번 출구에서 30m 남짓이라 찾기 쉽습니다. 영업은 매일 11:30부터 익일 05:00까지, 월요일은 22:30 단축 운영. 주차는 평일 주간 1시간, 평일 야간·주말·공휴일 최대 3시간 무료라 차 가져가기도 편했습니다. 토요일 저녁 7시쯤 도착했더니 웨이팅 약 30분, 회전이 빨라 생각보다 금방 들어갔어요. 늦은 시간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활기 덕에 2차로 오기도 좋은 횟집입니다.

셀프바 든든, 광어와 모듬으로 시작

자리 잡자 기본 세팅에 셀프바 안내를 받았어요. 미역국, 묵은지, 콘, 쌈 채소를 마음껏 가져다 먹는 방식이라 취향대로 세팅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문은 광어 중과 제철 모둠, 그리고 새우튀김을 추가했어요. 광어는 탄탄한 살결에 단맛이 또렷해 간장 살짝만 찍어도 충분했습니다. 모둠엔 우럭이 함께 나와 식감 대비가 좋아 술이 빠르게 비워지더군요. 사진처럼 회가 깨끗하게 썰려 나와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겉바속촉 새우튀김, 테이블 인기 메뉴

튀김은 금세 바삭함이 죽기 마련인데, 여기 새우튀김은 두툼한 생새우에 고운 빵가루를 입혀 튀겨서 껍질 끝까지 바삭합니다. 타르타르와도 잘 맞지만 소금만 살짝 찍어 먹으면 단맛이 살아나요. 회 사이사이에 기름진 한 입이 훅 들어와 템포가 깨지지 않더라고요. 다음엔 대방어 철에 대방어+광어 세트도 노려보려 합니다. 밤 늦게도 튀김이 바삭한 걸 보니 주방 손이 빠른 횟집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광어는 꾸밈없이 신선함으로 승부하고, 셀프바 덕에 상이 금세 풍성해져 만족도가 컸습니다.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여유 있어 단체 모임에도 무리가 없고, 시끄럽지 않게 웅성거리는 정도의 분위기라 이야기 나누며 먹기 좋았습니다.

광어 결이 살아있는 식감과 뜨끈한 미역국, 그리고 바삭한 새우튀김 조합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가격 대비 양과 신선도 모두 만족했고, 대방어철에 재방문 의사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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