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병원에 들렀다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 지하 2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예전에 깔끔하게 먹고 나왔던 기억이 좋아 다시 찾은 곳, 청담동샤브 인천시민공원역점. 개인 냄비로 즐기는 1인샤브샤브라 눈치 보지 않고 천천히 제 방식대로 먹을 수 있어 편했고, 병원 특성상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인애비뉴 지하2층, 점심 웨이팅 주의
매장은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372, 아인애비뉴 201동 B2층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00~21:00, 라스트 오더 20:10.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했고 엘리베이터로 바로 내려가면 편했습니다. 점심 피크엔 금방 만석이라 11시 30분 전이나 13시 30분 이후가 덜 붐볐어요. 자리는 넓고 테이블마다 인덕션이 있어 1인샤브샤브에 최적화. 혼밥가능하고 직원분들이 물과 육수 리필을 빠르게 챙겨줘 편했어요.
담백멸치·단짠·들깨까지, 취향대로 고르는 육수
육수는 담백(멸치 베이스), 단짠(간장 베이스), 들깨, 꽃게 된장 등 선택 폭이 넓어요. 저는 단짠 우삼겹 12,900원,同行은 담백멸치 목심 13,900원을 골랐습니다. 개인 냄비에 육수가 올라오면 야채 한 판과 고기, 칼국수 면이 기본으로 제공돼요. 소스는 테이블에 간장·칠리·땅콩이 상시 비치. 단짠은 가쓰오 느낌이 진하고 달짠의 밸런스가 좋아 소스 없이도 간이 맞았고, 담백멸치는 깔끔해 건강한메뉴 느낌이 확 살아납니다. 미나리샤브샤브처럼 향긋한 채소 조합을 좋아해 미나리를 먼저 넣고 살짝 숨만 죽여 고기와 같이 먹으니 향이 확 살아 만족스러웠어요. 1인샤브샤브라 야채 익힘 정도, 소스 배합까지 제 페이스로 조절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기는 우삼겹이 무난, 목심은 담백… 면·죽까지 꽉 차게
우삼겹은 기름기가 있어 단짠 육수랑 특히 잘 어울리고, 목심은 비계가 적어 담백멸치 육수와 궁합이 좋아요. 야채 구성은 숙주, 배추, 청경채, 버섯, 어묵, 만두, 단호박 등 깔끔하게 담아 나와요. 끓기 시작하면 야채 먼저, 그다음 고기를 샤샤샥. 고기는 너무 오래 두지 않는 게 식감이 좋아요. 칼국수는 마지막에 넣어 쫄깃하게 마무리했는데, 국물이 진해져 면발에 간이 잘 배더군요. 죽 추가도 가능한데 남은 육수에 계란 풀어 바닥까지 긁어먹는 재미가 있어 다음엔 꼭 추가하려고요. 1인샤브샤브 기본 구성이 알차서 혼밥가능한 아인병원맛집으로 메모 완료입니다.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정갈해서 속이 편했고, 점심 웨이팅이 길 수 있다는 점만 빼면 만족도가 높았어요. 건강한메뉴 찾는 날, 미나리샤브샤브 느낌으로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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