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평일 저녁, 매콤한 게 땡겨서 성수역 2번 출구 근처를 돌다 성수 대성집에 들렀습니다. 문 앞에 김이 오르던 팬 냄새부터 마음이 급해졌어요. 노포 감성의 간판, 북적이는 홀, 살얼음 막걸리 통까지 보이니 이미 절반은 성공한 기분이었습니다.
성수 대성집, 접근성 최고에 노포 감성 한가득
가게는 성수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매일 11:00-22:00 영업이라 점심부터 저녁까지 부담 없었고, 2층까지 있어 회식 자리도 넉넉해 보였습니다. 성수대성집 웨이팅은 피크 시간이면 필수라는데, 저는 6시 조금 전에 도착해 10분 정도만 기다렸습니다. 내부는 원형 테이블에 환기 잘 되는 철판 구조, 트로트가 은근히 어울리는 분위기라 편했습니다. 성수대성집 주차는 별도 자리가 없어 근처 공영주차장을 추천드립니다.
버섯주물럭·막걸리·기본찬, 이 조합이 바로 성수역맛집
대표 메뉴인 성수 버섯주물럭(1인 16,000원) 2인분에 살얼음 막걸리를 곁들였습니다. 닭다리살은 춘천 당일 공급이라 그런지 탄탄하면서도 부드럽고, 느타리버섯이 산더미로 올라 꾸덕한 양념을 잘 머금어요. 기분 좋은 매콤달콤에 깻잎 향이 확 올라와 젓가락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오징어 들어간 해물파전은 겉바속촉, 묵사발은 매운 맛을 싹 씻어줘 궁합이 완벽. 막걸리는 살얼음이 둥둥 떠 시원함이 오래가더군요.
볶음밥은 필수 코스, 타이밍만 잘 잡으면 끝
고기를 반쯤 비우고 남은 양념에 볶음밥을 부탁했습니다. 직원분이 팬 상태를 봐가며 눌음 향 살려 볶아주는데, 살짝 짭짤한 편이라 김가루와 김치가 들어가도 과하지 않게 먹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향이 바짝 올라오는 구간이 하이라이트. 다음 방문 땐 막국수도 곁들이면 균형이 더 좋을 듯했어요. 성수 대성집이 왜 성수역맛집으로 통하는지 이해했습니다.
만족스러운 점은 푸짐한 구성과 탄탄한 양념, 살얼음 막걸리의 시원함이었고, 아쉬움은 성수대성집 웨이팅과 성수대성집 주차뿐. 재방문 의사 확실, 성수 대성집은 또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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