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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

두쫀쿠 만들기

두쫀쿠 만들기

오늘은 집에서 두쫀쿠 굽는 날이었어요. 이름만 들어도 군침 도는 그 두쫀쿠, 두바이쫀득쿠키로도 불리죠. 다들 줄 서서 사 먹는다길래요. 저는 그냥 집에서 쫀득쿠키 실험해봤습니다 ㅎㅎ 재료 꺼내놓고 숨 한번 고르고, 오븐 예열부터 딱 눌렀어요. 겉바속쫀 느낌을 제대로 내보자며요.

버터는 차갑게, 설탕은 황설탕 비율 높게. 이 조합이 두쫀쿠 핵심이더라고요. 너무 휘핑 안 하고 사각사각 정도만 섞고, 달걀 슥 넣어 겉돌지 않게 섞었죠. 가루류는 중력분이랑 옥수수전분, 베이킹파우더랑 소다 살짝. 주걱으로 11자를 그리듯 턱 멈추기. 초코칩 와르르, 견과 톡톡. 반죽은 크게 90g 정도로 푹 집어 동글동글. 그리고 냉장 휴지. 최소 1시간은 참아야 두바이쫀득쿠키처럼 두툼하게 살아나요. 참을성 테스트 시작 ㅋㅋ

굽기는 190도 예열, 180도에서 13분 전후. 꺼냈을 땐 말랑해서 살짝 당황하지만 식으면서 쫀득쿠키 본색이 나옵니다. 눌렀을 때 퍽 꺼지지 않고 천천히 올라오면 성공 신호.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쫀득. 한 입 베자마자 초코칩이 사르르 녹아요. 두쫀쿠 한 판 식는 동안 냄새가 집안에 꽉 차서 참기가 더 힘들더라고요. 커피 내리고, 따끈할 때 하나, 완전 식으면 또 하나. 식감이 달라서 재미있어요 ㅎㅎ

오늘 분량은 7개. 두 개는 이웃에 나눔, 하나는 테스트 절단샷. 속 꽉찬 단면 보고 혼잣말 나왔어요. 오 이 비주얼 뭐야. 다음엔 말차 초코칩으로 변주해보려구요. 팁 하나만 더요. 반죽 너무 오래 만지지 않기, 그리고 휴지 꼭 지키기. 이 두 가지가 두쫀쿠 성공률을 확 끌어올려줘요. 주말에 굽기 딱 좋은 난이도라서, 쫀득쿠키 좋아하시면 부담 없이 도전해보세요. 집에서도 충분히 카페 감성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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