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한 번은 꼭 들르게 되는 대전 성심당, 올해는 새로 나온 딸기요거롤 때문에 마음이 더 들썩이더라고요. 인스타에서 사진만 보다가 직접 먹어보고 싶어서 하루 휴가를 내고 대전까지 다녀왔습니다. 줄이 얼마나 길까 걱정하면서도, 시즌 한정이라 놓치면 1년은 또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웬만한 빵은 다 포기하고 딸기요거롤이랑 롤 케이크 위주로만 집중해 보기로 했어요.
성심당 딸기요거롤 가격·구매 가능한 매장 정보
이번에 제일 궁금했던 건 성심당 딸기요거롤 가격이었어요. 실제로 가서 보니 한 상자 6조각에 18,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폭신한 카스텔라 시트에 요거트 크림, 생딸기가 꽤 넉넉하게 들어간 구성이어서 일단 비주얼 대비 가격은 납득했어요. 딸기요거롤은 대전 중구 대종로 쪽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과 시루매장에서 주문 가능했고, 픽업은 케익부띠끄에서만 되는 방식이었어요. 저는 시루매장에서 주문·결제 후, 케익부띠끄에서 찾아오는 루트로 이용했습니다. 시루매장 영업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 금요일·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라, 서울에서 내려가도 시간 맞추기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평일 오후에 갔는데 시루매장 웨이팅은 대략 20분 정도, 케익부띠끄 쪽 줄이 더 길어서 이 조합이 가장 덜 피곤했습니다.
포장·구성, 성심당 딸기요거롤 가격 대비 만족도
상자를 열면 유산지에 돌돌 말린 롤 케이크가 먼저 보이고, 양쪽 끝은 투명 필름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모양이 잘 유지되더라고요. 유산지를 쫙 펼치면 이미 6조각으로 잘려 있어서 칼을 따로 꺼낼 필요가 없다는 점이 진짜 편했습니다. 성심당 딸기요거롤 가격이 18,000원이라 처음엔 살짝 망설였는데, 실제로 꺼내보니 딸기 양이 생각보다 꽤 넉넉해서 한 번 더 안심했어요. 단면을 보면 거의 한 입마다 딸기를 한 번씩은 만나게 되는 정도라 과일 아끼지 않은 느낌입니다. 소비기한은 제조일 포함 3일 정도로 넉넉한 편이라, 저는 첫날엔 집에 와서 바로 1조각, 다음날엔 냉장 보관해둔 걸 꺼내서 커피랑 같이 한 조각 더 먹었어요. 이틀째까지도 빵이 크게 마르지 않아 성심당 딸기요거롤 가격 생각이 덜 아까웠습니다.
실제 맛 후기, 다른 롤과 비교해 본 딸기요거롤
한 조각을 집어서 반으로 잘라 보니 안쪽까지 요거트 크림이 가득 차 있고, 중간중간 박혀 있는 생딸기가 꽤 통통했어요. 첫 입은 상큼함이 확 올라오고, 뒤쪽으로 카스텔라 시트의 달콤함이 따라오는 느낌입니다. 요거트 크림이 너무 새콤한 타입은 아니라서, 누구나 무난하게 좋아할 맛이었어요. 다만 제가 먹어봤던 망고롤, 순수롤, 생귤롤과 비교하면 단맛이 조금 더 또렷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성심당 특유의 푹신한 시트 덕분에 부담스럽게 달진 않았고, 우유랑 먹었을 때 제일 잘 어울렸어요. 크림 맛은 어릴 때 먹던 딸기맛 크림 과자가 살짝 떠오르는 쪽이라,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성심당 딸기요거롤 가격 생각하면서도 한 번쯤은 꼭 먹어볼 만한 조합입니다. 시즌 한정이라 그런지 매장에서도 따로 눈에 띄게 디피해 놓았고, 실제로 롤 코너 앞에 서서 성심당 딸기요거롤 가격 살펴보는 손님들이 많아서 인기를 체감했어요.
이번에 대전까지 가서 직접 먹어본 결과, 딸기 듬뿍 들어간 상큼한 롤을 좋아한다면 성심당 딸기요거롤 가격 18,000원은 크게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음 겨울에도 시즌이 열리면 웨이팅 감수하고 한 번쯤은 또 사 먹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