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깃집 가면 괜히 내가 굽느라 대화도 못 하고 허둥댈 때가 많았는데, 친구가 구의역 근처에 직원이 끝까지 구워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바로 다녀왔어요. 이름부터 고민이 느껴지는 숙성 돼지고기집 숙고. 구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정도라 퇴근길에 들르기 좋아 마음이 살짝 들떴습니다. 구의역 맛집 고기맛집 직접구워줌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어요.
구의역 맛집 고기맛집 직접구워줌, 메뉴판부터 든든
숙고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53길 5,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만 여는 저녁 전용 가게예요. 주차는 따로 없어서 구의역에서 걸어가는 게 편합니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이 먼저 반겨주는데, A세트(목살+삼겹살 600g, 47000원)를 가장 많이들 시킨다고 해서 그대로 주문했어요. 상위 1% 원육을 20일 넘게 교차 숙성한다는 설명을 보니 이미 반은 믿고 들어간 느낌. 네이버 예약하면 찌개나 크림리조또를 주는 이벤트도 있으니, 다음엔 꼭 챙겨보려고요. 서브 키워드 같은 자잘한 것보다 일단 고기부터 설레는 집이었습니다.
직원이 끝까지 구워주는 숙성 목살, 편하게 한 점씩
테이블은 둥근 스테인리스라 넓게 쓸 수 있고, 가운데 불판이 자리 잡고 있어요. 기본 찬으로 파절이, 양파절임, 김치, 명이나물, 할라피뇨, 명란젓, 와사비까지 깔리는데 조합이 꽤 알차요. 명란에 참기름이 살짝 들어가 고기랑 먹으면 고소함이 확 살아납니다. 직원분이 두툼한 숙성 목살을 들고 와 불판에 올리는 순간부터는 진짜 구의역 맛집 고기맛집 직접구워줌의 진가가 시작돼요. 굽기, 뒤집기, 자르기까지 전부 맡아주셔서 저는 젓가락만 들고 있으면 되는 수준입니다.
청국장·라면·리조또까지, 구의역 맛집 고기맛집 직접구워줌의 사이드 찐맛
고기는 소금만 살짝 찍어 먹어도 육향이 꽉 차 있는데, 명란이나 와사비랑 조합을 바꿔가며 먹다 보니 어느새 접시가 비어 있더라고요. 사이드는 숙고 청국장과 순두부 열라면을 주문했어요. 청국장은 고기가 듬뿍 들어가는데도 국물이 깔끔해서 기름진 입맛 정리용으로 딱 좋고, 공기밥 1000원이라 눈치 없이 말아 먹기 좋았어요. 순두부 열라면은 얼큰한데 면이 퍼지지 않고 탱탱해서, 매운 거 좋아하는 분이라면 고기만큼 기억에 남을 맛. 크림리조또도 인기라 다음엔 목살+와사비랑 꼭 같이 먹어보려고요. 이쯤 되니 구의역 맛집 고기맛집 직접구워줌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이 세심하게 끝까지 구워줘서 편했고, 숙성 목살과 사이드들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한 끼였어요. 구의역 맛집 고기맛집 직접구워줌 찾는다면 저는 숙고는 확실히 재방문할 생각이 있을 만큼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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