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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머슬비치

강릉 머슬비치

강릉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먼저 찍어둔 곳이 바로 강문해변 머슬비치였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바다 바로 앞에 운동 기구들이 줄지어 있는 풍경이 너무 시원해 보여서, 실제로 눈으로 보고 땀도 한 번 흘려보고 싶더라구요. 평소 헬스장만 다니다가 바다 보면서 운동한다는 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일부러 일정까지 비워두고 찾아갔습니다. 살짝 긴장도 됐지만, 차에서 내리자마자 들리는 파도 소리 덕분에 괜히 설레는 마음이 더 컸어요.

머슬비치 가는법과 위치·운영시간 정리

머슬비치 가는법부터 간단히 적어볼게요. 네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307 찍고 달리면 세인트존스호텔 앞 백사장으로 안내해줘요. 호텔 왼쪽으로 강문해변이 이어지는데, 해변 산책로 따라 3분 정도만 걸으면 모래사장 위에 MUSCLE BEACH 글자가 딱 보입니다. 별도 입구가 있는 게 아니라 해변이 바로 운동장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이용 요금은 무료이고, 웨이트존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라고 적혀 있었어요. 저는 주차를 세인트존스호텔 유료주차장에 했고, 2시간 조금 안 되게 이용해서 6천원 나왔습니다. 머슬비치 가는법을 한 줄로 정리하면 ‘세인트존스호텔 찍고, 바다 쪽으로만 걸어가기’ 이 정도였어요.

머슬비치 가는법 따라 들어간 웨이트존 후기

머슬비치 가는법 안 보고도 찾을 만큼 가까운 곳이라 금방 도착했는데,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거대한 케틀벨 조형물이었어요. 그 뒤쪽으로 철봉, 로프, 링이 가득한 스트릿 워크아웃 존이 있고, 안쪽에 바다가 정면으로 보이는 웨이트존이 따로 펜스로 나뉘어 있어요. 입구에 이용 수칙이랑 운영시간이 적혀 있고, 관리하시는 분이 있어서 처음 와도 눈치 안 보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벤치프레스, 랫풀다운, 스쿼트랙, 덤벨 존까지 웬만한 헬스장 기본 구성이 다 갖춰져 있고, 기구 상태도 생각보다 탄탄했어요. 바다를 정면으로 두고 벤치에 누우니까 진짜 운동 집중도가 달라지더라구요. 바람이 생각보다 세서 땀은 나는데 답답하지 않았고, 바다 소리 들으면서 세트 사이에 숨 고르는 시간이 이상하게 힐링이었어요.

바다 보며 운동·포토존까지 한 번에 즐기기

머슬비치 가는법만 알고 가면 운동만 살짝 찍고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구경할 게 꽤 많았어요. 먼저 무브먼트링 줄이 항상 길게 서 있었는데, 구경하다가 저도 용기 내서 도전해 봤어요. 첫 시도에 편도 완주까지는 성공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팔 힘이 풀려서 모래사장에 착륙했습니다. 링 잡는 손이 금방 따가워져서, 다음에 오면 장갑 꼭 챙겨야겠다 싶었어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서로 응원해주는 분위기라 실패해도 민망하지 않고 오히려 더 도전 의욕이 생겼습니다. 중간중간 대형 프로틴 통, 케틀벨 조형물, MUSCLE BEACH 철제 글자 앞이 포토존이라 운동 후에 사진 남기기 좋았어요. 웨이팅은 주말 오후 기준으로 무브먼트링은 10분 안쪽, 웨이트존 기구는 거의 바로바로 이용 가능해서 생각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운동하고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으니 평소 헬스장에서 느끼지 못했던 해방감 같은 게 있어서 참 좋았어요. 다음에 강릉 오면 아침 시간대에 다시 들러서, 덜 붐빌 때 천천히 운동하러 또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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