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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마리조트 수영장 후기 주요 논점 정리

푸라마리조트 수영장 후기 주요 논점 정리

다낭에 도착해서 가장 기대했던 공간이 바로 푸라마리조트 수영장이었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초록이 가득한 라군 풀과 바다랑 이어지는 인피니티 풀이 인상적이었는데,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니 생각보다 훨씬 넓고 여유로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리조트 특유의 올드한 감성이랑 열대 정원 분위기가 잘 섞여 있어서, 체크인하고 방 구경을 했는데도 자꾸 수영장 쪽이 먼저 궁금해지는 기분이었어요. 특히 미케비치와 바로 맞닿아 있다는 말에, 물놀이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푸라마리조트 수영장에 전부 걸어 봐도 되겠다 싶었답니다.

푸라마리조트 수영장 구조와 위치, 이용 시간 정리

제가 이용한 푸라마리조트 수영장은 크게 정원 한가운데 있는 라군 풀과 바다 쪽 인피니티 메인 풀로 나뉘었어요. 라군 풀은 진짜 숲속에 파묻힌 느낌이라 오전 늦게부터 오후까지 나무 그늘이 자연스럽게 생겨요. 덕분에 한낮에도 물이 뜨겁지 않고, 특히 아이 동반 가족들이 많이 모여 있더라고요. 메인 풀은 미케비치 방향으로 탁 트여 있어서 해가 뜨고 질 때 뷰가 정말 멋져요. 수영장 바로 앞 길을 건너면 리조트 전용 해변이 이어져서, 풀에서 놀다가 모래사장으로 나가 파도도 같이 즐길 수 있었어요. 푸라마리조트 수영장 운영 시간은 대체로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열려 있고, 야간엔 안전 문제 때문에 조명이 켜져 있어도 정식 수영은 제한되는 분위기였어요. 체크인은 오후 2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라 도착 첫날은 해 질 무렵, 다음 날은 이른 아침 이용이 가장 알차게 느껴졌습니다.

라군 풀과 메인 풀, 분위기와 수심·편의시설 비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푸라마리조트 수영장 중 어디가 더 좋은지일 텐데요,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 용도에 따라 나눠 쓰는 게 좋겠더라고요. 라군 풀은 나무와 덤불이 수영장을 감싸고 있어서 약간 정글 같은 분위기예요. 덕분에 사진 찍으면 배경이 꽉 차서 인생샷 건지기 좋고, 그늘이 많아 한낮에도 선크림만 잘 바르면 오래 있기 편했어요. 대신 나뭇잎이 물 위에 조금씩 떨어지고, 벌레가 간간이 보이는 건 감안해야 해요. 수심은 어른 가슴 정도까지 오는 구간이 많고, 아이용 얕은 구역도 따로 있어 가족 단위가 특히 많았어요. 메인 인피니티 풀은 라인이 길게 뻗어 있어서 제대로 레인 수영하기 좋았고, 바다와 수평선이 이어지는 뷰 때문에 늦은 오후 시간이 가장 인기였어요. 푸라마리조트 수영장 주변에는 선베드와 파라솔, 타월 카운터가 잘 배치돼 있어서 자리 잡고 쉬기 편했는데, 오너룸 투숙객은 수건 이용에 약간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해서 체크인 때 꼭 미리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천 시간대, 부대 서비스, 아쉬웠던 점까지 솔직 후기

하루 종일 지내 본 결과, 푸라마리조트 수영장은 시간대를 잘 잡는 게 포인트였어요. 오전 7시쯤 메인 풀에 가면 사람이 거의 없어서 수영 실컷 하고, 바로 옆 미케비치로 나가 산책하기 좋았어요. 10시 이후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늘어나는데, 그때는 라군 풀 쪽에서 천천히 놀다가 그늘에서 쉬기 좋았고요. 오후 3시 전후에는 햇볕이 강해서, 저는 잠깐 방에 들어가 쉬었다가 해가 살짝 기울기 시작하는 4시 반쯤 다시 나갔어요. 수영장 근처에서는 아침 요가 클래스 같은 무료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어서, 가볍게 몸 풀고 바로 물에 들어가니 하루가 알차게 느껴졌어요. 튜브는 리조트에서 유료 대여가 가능한데, 디자인마다 요금이 다르고 우리 돈으로 대략 9천 원 선이라 생각보다 비싸게 느껴질 수 있어요. 또 전체적으로 리조트가 오래된 편이라 타일이나 주변 데크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물 관리나 청결 상태 자체는 괜찮았고 직원들도 계속 순환하면서 정리해 주는 편이라 이용하는 동안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이번 다낭 여행에서 푸라마리조트 수영장은 확실히 기억에 남는 공간이었고, 라군 풀과 인피니티 풀을 번갈아 다니며 하루를 온전히 수영장에만 써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설이 완전 새것 느낌은 아니지만 분위기와 동선, 바다와의 연결을 생각하면 다음에 다낭을 온다면 다시 한번 선택해 보고 싶은 리조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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