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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김해 장유 대패삼겹살 맛집

김해 장유 대패삼겹살 맛집

요즘 이상하게 대패삼겹살이 계속 떠올라서 검색을 뒤지다가 장유맛집으로 입소문 난 지글대패삼겹살을 알게 됐어요. 김해 롯데마트 근처라 퇴근 후 들르기 딱이라 기대를 안고 방문했습니다. 새로 생긴 집이라길래 반신반의했는데, 문 앞에서부터 고기 굽는 냄새가 확 올라와서 그냥 믿고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장유맛집답게 북적이는 초저녁 매장

지글대패삼겹살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로5 104,105호에 있고, 매일 16시부터 24시까지 영업해요. 라스트오더는 23시30분이니 늦은 저녁도 여유 있습니다. 건물 지하주차장이나 맞은편 달려라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 무료라 주차 걱정은 없었어요. 제가 평일 6시쯤 도착했을 땐 한산했는데, 7시 넘어가니 금방 만석이 되더라고요. 장유대패삼겹살맛집, 김해대패삼겹살맛집 찾는 분들은 가능한 한 일찍 가는 걸 추천해요. 외관은 깔끔한 고기집 느낌이라 내덕동맛집 분위기 나는 동네 식당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고 환해서 가족 단위 손님도 많았어요. 셀프바가 통로 쪽에 길게 자리하고 있어 동선이 편했습니다.

이베리코 대패와 셀프바가 만든 장유맛집 포스

지글대패삼겹살의 메인은 스페인산 이베리코 대패삼겹살이에요. 1인분 3,900원이라 5인분을 먼저 주문했는데, 가격 보고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상 차림은 따로 나오지 않고 1인 2,000원에 셀프바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쌈 채소, 김치, 버섯, 콩나물까지 원하는 만큼 담아오면 돼요. 신선한 상추와 치커리, 배추겉절이를 듬뿍 퍼 와서 테이블 위를 한가득 채웠습니다. 대패는 접시에 수북하게 쌓여 나오는데 색부터 예뻐요. 불판에 올리면 얇게 말린 고기가 빠르게 풀리면서 지글지글 익는데, 기름은 적당히 나오고 고소한 향이 확 퍼져서 침샘을 자극합니다. 김치와 콩나물도 곁에 같이 구워서 섞어 먹으니 진짜 장유맛집 맞네 싶었어요.

된장찌개와 볶음밥까지 꽉 채운 한 끼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된장찌개와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끓는 돌솥에 나오는 된장찌개는 건더기가 꽤 많고, 살짝 칼칼해서 느끼함을 싹 잡아줍니다. 대패삼겹살은 끝까지 바삭하게 구워서 소금에만 찍어 먹어도 맛있고, 기름장에 살짝 찍으면 고소함이 한 번 더 올라와요. 마지막은 철판 위에 남은 고기와 김치, 콩나물에 밥을 넣고 볶음밥을 해 먹었는데, 눌어붙은 부분까지 긁어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장유맛집답게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아서 베테랑대패삼겹 못지않게 배부르게 먹고도 가격이 부담되지 않았어요. 장유대패삼겹살맛집 찾는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고기 질, 셀프바 구성, 가격까지 모두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이베리코 대패라 맛이 확실히 달라서 장유맛집 리스트에 당당히 올렸어요.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다시 가서 베테랑대패삼겹 느낌으로 더 많이 시켜 먹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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