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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호텔 닛포리 렁우드 후기, 닛포리역 도보 1분 가성비 숙소

아트 호텔 닛포리 렁우드 후기, 닛포리역 도보 1분 가성비 숙소

이번 도쿄 여행 3박 4일 동안은 아트호텔닛포리렁우드에서만 묵었어요. 처음에는 마지막 날 나리타 공항으로 바로 나가기 좋을 것 같아서 골랐는데, 막상 와 보니 위치가 좋아서 우에노, 도쿄역, 시부야까지 다니기도 편하더라고요. Keisei 스카이라이너 타고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약 40분 만에 닛포리역에 내려 남쪽 개찰구로 나왔는데, 계단만 올라오면 바로 보여서 처음 도착할 때부터 마음이 꽤 든든했어요. 체크인하러 올라가는 동안 이번 여행은 이동 스트레스는 없겠다 싶어서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닛포리역 도보 1분, 공항과 시내 모두 이동 쉬운 위치

아트호텔닛포리렁우드는 JR과 Keisei선 닛포리역 남쪽 개찰구 기준 도보 1분 거리라 캐리어 끌고도 정말 부담이 없어요. 나리타공항근처호텔 중에서 공항이랑 시내를 둘 다 고려하면 여기만큼 편한 곳이 있을까 싶더라고요. 스카이라이너 타면 공항까지 약 40분이면 도착하고, 역에서 호텔까지도 금방이라 비행 전날까지도 여유 있게 움직일 수 있었어요. 우에노는 한두 정거장이라 금방이고, 야마노테선 타고 도쿄역이나 시부야 가기도 편해서 3박 4일 내내 이 숙소만 써도 동선이 꼬이지 않았어요. 중간에 쇼핑백이 많아지면 잠깐 들러서 두고 나가기에도 좋아서 닛포리역숙소로 고른 게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금연 객실과 테이블, 외부 음식 들여와 먹기 좋았던 방

제가 묵은 객실은 금연 스탠다드 더블룸이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담배 냄새가 전혀 안 나서 먼저 안심이 됐어요. 도쿄커플숙소 찾으시는 분들이 편하게 쓰기 좋을 만큼 침대 사이즈도 적당했고, 짐을 풀 공간도 생각보다 여유가 있었어요. 방 한쪽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서 매일 밤 근처 마트랑 편의점에서 도시락, 튀김, 맥주 사 와서 펼쳐놓고 먹기 딱 좋았어요. 객실 안에 전기포트와 컵도 있어서 컵라면이랑 차도 끓여 마시기 편했고요. 욕실은 유닛바스지만 물 수압이 세고 뜨거운 물도 잘 나와서 샤워할 때 답답함은 없었고, 깊은 욕조 덕분에 하루에 한 번씩 반신욕하면서 피로를 풀 수 있었어요.

24시간 프런트, 시차 상관없이 체크인 가능

아트호텔닛포리렁우드는 24시간 프런트 데스크를 운영해서 비행기 시간 때문에 너무 일찍 도착하거나 늦게 들어와도 큰 부담이 없어요. 저는 첫날 오후에 도착해서 짐을 먼저 맡겨두고 우에노를 한 바퀴 돌고 와서 체크인을 했는데,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응대해 줘서 시작이 좋았어요. 늦은 시간에도 프런트에 불이 켜져 있으니까 밤에 들어올 때도 괜히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조식 시간, 공항까지 가는 열차 시간표 같은 것도 물어보면 바로 안내해 주고, 필요한 어메니티도 프런트에서 챙겨갈 수 있어서 머무는 동안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주변 마트와 식당,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동네 분위기

호텔 바로 앞에 대형 마트가 있어서 저녁만 되면 간식이랑 술, 물 사러 가느라 거의 매일 들렀어요. 길만 건너면 편의점도 있어서 간단한 요기거리 사 오기에도 좋고, 닛포리역 주변으로 이자카야랑 라멘집이 많아서 매일 다른 곳으로 다녀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한 번은 늦게까지 시부야에 있다가 돌아왔는데도 역에서 호텔까지 거리가 가깝다 보니 밤길 걱정이 덜했고, 길도 어렵지 않아 처음 오는 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시내에서 놀다가 마지막에 편하게 쉬고 싶을 때 돌아오기 좋은 위치라, 3박 4일 동안 계속 같은 곳에 묵어도 질리지 않았어요.

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도쿄 가성비숙소

아트호텔닛포리렁우드는 객실 컨디션, 위치, 조용한 동네 분위기까지 생각하면 꽤 괜찮은 가성비숙소였어요. 매일 우에노, 도쿄역, 시부야를 왔다 갔다 했는데도 크게 지치지 않았던 건 전부 이 위치 덕분인 것 같아요. 와이파이 속도도 안정적이라 밤마다 사진 정리하거나 검색할 때 끊김 없이 잘 됐고, 충전 케이블도 비치돼 있어서 급하게 충전해야 할 때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3박 4일 내내 한 숙소에서만 머물렀는데도 답답하다는 느낌이 없었던 걸 보면, 다음에 또 도쿄 올 일이 생긴다면 아트호텔닛포리렁우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나리타공항근처호텔이면서 도심 이동도 편한 도쿄커플숙소를 찾는 분들께 꽤 잘 맞는 선택지였어요. 공항까지 스카이라이너 한 번이면 가고, 우에노와 시부야까지도 쉽게 오갈 수 있어서 3박 4일 일정 동안 만족스럽게 지낼 수 있었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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