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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 상봉 풍천장어 서울 중랑구 상봉로 59 풍천장어

면목 상봉 풍천장어 서울 중랑구 상봉로 59 풍천장어

며칠째 입맛이 없어서 대충 끼니만 때우다가, 제대로 보양 한번 하자 싶어 찾아간 곳이 서울 중랑구 상봉로 59에 있는 일품풍천장어예요. 면목역 근처에서 장어 하면 늘 이름이 올라오는 곳이라 예전부터 눈여겨만 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네요. 면목맛집 찾다가 장어 위에 산삼배양근이 올라간다는 설명을 보고는 궁금함을 못 참고 바로 방문했습니다. 용마산로 대로변이라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벌써부터 몸보신하러 가는 느낌이라 마음이 괜히 든든해졌어요.

면목맛집 일품풍천장어 위치와 방문 팁

일품풍천장어는 지하철 7호선 면목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다가 상봉로 쪽으로 꺾어가면 나오는 도로변 1층 가게예요. 간판에 풍천장어라고 크게 적혀 있어서 멀리서도 바로 보이더라고요. 매일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서 평일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테이블이 반 이상 차 있었어요. 상봉맛집, 상봉동맛집으로도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동네 주민뿐 아니라 회사원들도 꽤 보였네요. 주차는 가게 앞에 두 세 대 정도 가능하지만 자리가 좁아서, 저는 그냥 대중교통 이용했어요.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고 싶다면 평일 늦은 점심이나 주말 이른 저녁을 추천하고 싶네요.

산삼배양근 올라간 장어구이와 기본 상차림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보니 대표 메뉴인 장어구이 1마리가 2만7천원이었고, 장어 위에 올리는 더덕 추가는 3천원이었어요. 면목동맛집 많이 다녀봤지만 장어 위에 산삼배양근을 올려주는 곳은 처음이라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반반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1인 1그릇씩 장어탕이 먼저 나와서 놀랐어요. 국물이 진하면서도 깔끔해서 한 숟가락 뜨는 순간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었네요. 상차림은 쌈 채소, 부추, 깻잎장아찌, 생강채, 마늘장아찌, 무김치, 쌈무가 정갈하게 나왔고, 장어 양념 소스도 리필 가능해서 넉넉히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직접 구워 먹는 장어 맛과 상봉동 분위기

장어는 초벌이 되어 나와서 테이블 숯불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 스타일이었어요. 석쇠 아래에 솔잎을 깔아줘서 구울 때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데, 이게 일품풍천장어만의 매력이더라고요. 소금구이는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탱글탱글해 장어 고소함이 그대로 느껴졌고, 양념구이는 너무 달지 않고 불향이 적당해서 계속 손이 갔어요. 산삼배양근이 장어 위에 듬뿍 올라가 있어 씹을 때마다 씁쓸한 향이 살짝 퍼지는데 기름진 맛을 잡아줘서 느끼함이 거의 없었네요. 특히 깻잎장아찌에 장어 한 점, 산삼배양근 조금, 생강채를 올려 싸 먹으니 왜 여기가 면목맛집으로 오래 사랑받는지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 테이블도 가족 단위가 많아 동네 면목맛집, 상봉맛집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고, 장어 위에 산삼배양근이라는 조합이 꽤 인상 깊어서 다음에 몸이 축 난 느낌이 들 때 다시 찾을 것 같아요. 크게 아쉬운 점은 없었고, 면목맛집 중에서 든든하게 보양하고 싶다면 재방문 의사 충분히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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