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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근교 데이트하기 딱 좋아

서울대공원 동물원 서울근교 데이트하기 딱 좋아

주말마다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 검색만 하다가, 이번엔 진짜 자연도 보고 싶고 편하게 걷고도 싶어서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다녀왔어요. 예전에 초등학생 때 소풍으로 온 기억뿐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공기도 다르고 분위기도 여유로워서 입구에서부터 기분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특히 리프트 타고 호수 위를 지나갈 생각을 하니 어른이 된 지금 더 설레는 느낌이었어요. 둘 다 동물을 좋아해서 사진 많이 찍고 천천히 걷자고 마음먹고 들어가니, 여기야말로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 제대로 찾은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 시작, 리프트 타고 동물원 입장까지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과천에 있어서 지하철로 와도 편하지만, 저희는 주차가 넓다 해서 차를 가져갔어요. 동절기라 9시부터 17시까지만 운영해서 서둘러 도착했고, 어른 입장료는 5천원이었어요. 입구에서 바로 동물원 입장 + 리프트 1회 + 코끼리열차 1회 포함된 패키지를 어른 14,500원에 끊었는데,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 치고 가성비 괜찮다고 느꼈어요. 리프트 1호선을 타고 호수 위를 천천히 건너는데, 멀리 서울랜드가 보이고 산들풍이 불어서 도시랑 완전 다른 곳에 온 기분이었어요. 유모차도 접어서 실을 수 있게 직원분들이 도와주셔서 가족 단위로 와도 편해 보였고요.

맹수존부터 사자카페까지, 걷기 좋은 동물원 동선

정상 쪽에서 내려 바로 맹수존으로 코스를 잡았어요. 사자, 호랑이, 치타가 있는 구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가장 많았는데, 특히 통유리로 사자를 볼 수 있는 사자카페 융가비가 인상적이었어요. 내부는 깔끔한 카페 분위기에 좌석도 넉넉해서 한참 걸은 뒤 쉬기 좋았습니다. 아메리카노랑 아이스티를 시켰는데, 맛이 엄청 특별하진 않아도 창밖으로 커다란 사자가 왔다 갔다 하는 모습 보면서 마시니 그게 또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다운 포인트 같았어요. 카페 옆 곤충관, 대동물관도 이어져 있어 비가 오거나 추운 날엔 실내 위주로 돌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호수길 산책과 미술관까지 이어지는 감성 데이트

맹수존에서 내려오면 호수길이 시작되는데, 이 구간이 진짜 분위기가 좋아요. 나무 사이로 햇빛이 비치고 물결이 잔잔해서, 말없이 걸어도 어색하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중간중간 포토 스폿처럼 꾸며진 구간이 많아서 사진 찍기 좋았고, 벤치도 곳곳에 있어 잠깐씩 앉아 쉬기 좋았어요. 호수길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까지 이어지는 루트를 탔는데, 동물 구경하고 바로 미술관까지 연결되니 하루 일정이 자연스럽게 채워졌습니다. 힘들 땐 코끼리열차를 타고 정문 쪽으로 내려오면 발이 살살해져서,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 찾는 분들이 하루 종일 보내기 좋은 구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넓은 자연 속에서 걷고, 동물 구경하고, 카페와 호수길 산책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러운 하루였어요. 시즌별로 또 다른 풍경이 궁금해져서, 다음에는 봄 장미원 열릴 때 다시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로 찾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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