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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먹거리 쇼핑 투어

교토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여행 먹거리 쇼핑 투어

오사카에 머물면서 하루만 비워 교토로 다녀오자고 마음먹었을 때, 욕심내지 말고 핵심만 찍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토 가볼만한곳이 워낙 많다 보니 전부 보려다 지치는 것보다, 자연·사찰·먹거리·쇼핑을 한 바퀴 도는 데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전철을 타고 바로 아라시야마 쪽으로 향했어요. 교토 특유의 차분한 공기가 느껴지기 시작하자, 당일치기지만 꽤 알찬 하루가 되겠다는 기대감이 슬슬 올라오더라고요.

아라시야마 대나무숲과 도게츠교 아침 산책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아라시야마예요. 8시 반쯤 도착하니 사람도 많지 않고 공기가 정말 선선했어요. 치쿠린 대나무숲 길은 생각보다 짧지만, 조용할 때 걷기엔 딱 좋았습니다. 대나무가 머리 위로 우거져서 사진만 찍어도 교토 가볼만한곳 느낌이 확 나요. 도게츠교 쪽으로 걸어 내려가면 강변 뷰가 탁 트여 있고, 벚꽃이나 단풍철 아니어도 한가롭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주변 상점들은 10시 전후로 하나둘 문을 열기 시작하는데, 이 시간대에 가면 붐비지 않아 커피 한 잔 들고 다니기 편했어요.

청수사와 니넨자카·산넨자카, 그리고 규카츠 점심

점심 전에는 히가시야마 쪽으로 이동해 기요미즈데라를 찾았어요. 입장 시간은 보통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쯤까지라, 당일치기 동선 짜기 좋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400~500엔대라 큰 부담은 아니었어요. 청수의 무대에서 내려다보는 교토 시내 풍경이 정말 시원하고, 여기가 왜 교토 가볼만한곳으로 항상 언급되는지 알 것 같았어요. 내려오는 길에 니넨자카·산넨자카 골목을 따라 걸으면 전통 가게와 카페가 줄지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쇼핑 모드가 됩니다. 저는 말차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랑 야츠하시 과자를 기념품으로 샀어요. 점심은 청수사에서 도보 10분 정도 떨어진 GYUKATSU Kyoto Katsugyu Kiyomizu Gojozaka점에서 먹었는데, 보통 11시 반을 넘기면 웨이팅이 생겨서 11시쯤 도착하는 걸 추천해요. 규카츠가 반쯤 익은 상태로 나오고, 각자 앞에서 살짝 더 익혀 먹는 방식인데 고소한 기름 향이 올라오면서 진짜 밥도둑입니다.

니시키 시장 먹거리와 Kyoto Porta 쇼핑 마무리

오후에는 시내로 내려와 니시키 시장으로 갔어요. 교토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먹거리에 진심이라면 꼭 넣어야 할 곳이에요. 약 400m 길이 안에 해산물 꼬치, 타코타마고, 일본식 계란말이 등 간식이 빼곡해서 천천히 한 바퀴 돌면 자연스럽게 배가 불러요. 상점들은 대체로 밤 5~6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늦어도 4시 전에는 도착하는 게 좋아요. 간단히 요기한 뒤에는 교토역으로 넘어가 지하 쇼핑몰 Kyoto Porta를 둘러봤습니다. 패션 브랜드와 드럭스토어, 기념품 가게가 다 모여 있어서 당일치기 마지막 쇼핑 장소로 딱이에요. 바로 옆 AEON MALL KYOTO까지 연결해서 돌면 교토 가볼만한곳에서 본 풍경과 맛을 떠올리며 선물 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아라시야마의 자연, 청수사와 거리 풍경, 니시키 시장 먹거리, Kyoto Porta 쇼핑까지 한 바퀴 돌아보니 교토의 매력이 한 컵 콤보처럼 꽉 채워진 하루였어요. 다음에는 여유 있게 1박 하며 더 천천히 걷고 싶어서, 교토 가볼만한곳 목록을 이미 머릿속으로 다시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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