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먼저 지도에 저장해 둔 곳이 바로 후쿠오카후르츠가든신선이었어요. 하카타역에서 먹는 과일산도 사진을 너무 많이 봐서, 이번에는 꼭 오픈 시간 맞춰 가보자고 마음먹었죠. 전날 저녁에 한 번 들렀다가 인기 메뉴가 전부 품절된 걸 보고 살짝 충격을 받고, 다음 날은 알람까지 맞춰서 하카타역으로 서둘러 나갔습니다. 과연 웨이팅을 감수할 만큼 맛있을지,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들었어요.
후쿠오카후르츠가든신선 위치와 찾아가는 길
제가 간 곳은 하카타역 1층 Hakata DEITOS ANNEX 안에 있는 매장이에요. 후르츠가든신선위치는 지쿠시 출입구 쪽에서 들어가 미스터 도넛을 찾은 다음, 그 옆 잇핀도리 통로로 쭉 들어가면 바로 보여요. 생각보다 간판이 크지 않고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라 그냥 걷다 보면 지나치기 쉬운데, 하카타역과일산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금방 눈에 들어옵니다. 영업 시간은 매일 8시부터 20시까지인데, 과일산도는 소진되면 그 전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더 서두르게 되더라고요.
후쿠오카후르츠가든신선웨이팅 실제 체감 시간
저는 7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20명 정도 줄이 서 있었어요. 번호표 없이 그냥 일렬로 서는 방식이라 대표 한 명만 서 있어도 되고, 직원분이 수시로 인원만 체크해 주더라고요. 문 열리는 8시가 되자 줄이 빠르게 움직이긴 했는데, 계산까지 끝난 시간이 8시 20분 정도였어요. 후쿠오카후르츠가든신선웨이팅은 오픈런 기준으로 30분에서 50분 정도 잡으면 될 것 같고, 8시 30분 이후에 오면 줄이 더 길어져서 1시간 가까이 걸리는 분위기였어요. 특히 머스크 멜론 산도는 9시 전후로 거의 매진된다고 해서, 후쿠오카과일산도 중에 그걸 노리신다면 무조건 아침에 움직이셔야 해요.
메뉴 구성과 포장, 실제 맛 후기
쇼케이스 안에는 머스크 멜론, 망고, 무화과, 복숭아, 키위, 믹스 후르츠 등 색감만 봐도 행복해지는 과일산도가 꽉 차 있었어요. 가격은 종류에 따라 400엔에서 600엔 사이였고, 머스크 멜론이 가장 인기가 많아서 1인당 3개로 제한되어 있었어요. 저는 머스크 멜론과 믹스, 무화과까지 세 가지를 골랐는데, 빵은 부드럽고 크림은 느끼하지 않고 가볍게 달아서 과일 맛이 확 살아나요. 특히 멜론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과즙이 터져 나와서 후쿠오카후르츠가든신선을 왜 다들 찬양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포장은 단단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넣어 주고, 보냉제도 기본 2시간 정도는 무료로 챙겨줘서 공항 가는 길에 먹거나 기내 반입용으로 들고 가기에도 딱 좋았어요.
아침부터 줄 서느라 힘들긴 했지만, 한 입 먹는 순간 후쿠오카후르츠가든신선 오픈런한 게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다음에는 시간 여유를 더 두고, 다른 시즌 과일로 나온 후쿠오카후르츠가든신선 메뉴를 몇 개 더 담아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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