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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치약짜개 장점 실사용 후기

다이소 치약짜개 장점 실사용 후기

양치 시간이 되면 아이랑 치약 튜브를 두고 실랑이를 했어요. 저는 아래에서부터 꾹꾹 짜서 쓰고 싶은데, 아이는 중간을 눌러버려서 치약이 반은 공기만 찬 느낌이었거든요. 어느 날 욕실 선반에 구겨진 튜브 둘이 나란히 놓인 걸 보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다이소치약짜개를 한 번 들여와 봤습니다. 천 원대라 큰 기대는 안 했는데, 괜히 늦게 샀나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다이소치약짜개 구조와 첫인상

제가 고른 건 책상 위 연필깎이처럼 생긴 손잡이 밀대형 다이소치약짜개예요. 벽에 붙이는 디스펜서 말고, 치약을 아래에서 말아 올려 주는 단순한 구조라 고장 날 부분이 거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플라스틱 몸통 안에 롤러가 있고, 옆에 회색 손잡이가 달려 있어 치약 끝을 끼운 뒤 손잡이를 돌리면 안쪽에서 또르르 말리면서 내용물이 앞으로 밀려 나오는 방식입니다. 크기는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정도라 욕실 선반 한 켠에 두기 좋았고, 색감도 튀지 않는 파스텔 톤이라 기존 욕실 분위기랑 자연스럽게 섞이네요.

실사용: 치약 절약과 아이 양치 습관

처음에는 거의 새 치약부터 다이소치약짜개에 끼워봤어요. 튜브 끝을 홈에 꽂고 손잡이를 천천히 돌리면 치약이 일정한 두께로 나와서 생각보다 꽤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사용하는 작은 튜브는 손으로 짜면 금방 찌그러지는데, 이 제품을 쓰니까 끝부분이 깔끔하게 말리면서 모양도 가지런히 유지돼요. 다 써갈 때쯤에는 손잡이가 더 이상 안 돌아갈 정도로 꽉 말려서, 손으로 눌러 봐도 더 나올 게 거의 없더라고요. 눈대중이긴 하지만 예전보다 10번 이상은 더 쓴 느낌이라 다이소치약짜개가 치약 절약에는 확실히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대용량 굵은 튜브는 입구 폭이 안 맞아서 잘 안 들어가니, 가족용 큰 치약보다 아이 치약이나 핸드크림 같은 제품에 더 잘 맞았어요.

편의성, 청소, 그리고 아쉬운 점

욕실 세면대 위에 두고 몇 주 써보니, 아이가 먼저 치약을 맞춰 짜고 저를 부르는 일이 많아졌어요. 손잡이만 돌리면 되니 재미를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아래 사진처럼 선반 위 정리도 눈에 띄게 깔끔해졌습니다.

안쪽 구조는 이렇게 단순한 롤러와 판으로 되어 있어요.

분리도 잘 돼서 가끔 물로 헹궈 말려 두면 끝이라 관리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튜브 재질이 너무 두껍거나 딱딱하면 한쪽으로만 말리면서 치약이 살짝 치우쳐 나오는 경우가 있었고, 힘을 너무 줘서 손잡이를 돌리면 플라스틱 축이 살짝 휘어지는 느낌이 나서 천천히 돌려 주는 게 좋았어요. 이런 점만 조심하면 다이소치약짜개는 가격 대비 꽤 실용적인 욕실 도우미 같았습니다.

써보니 치약 하나 끝까지 우려먹는 느낌이 이렇게 시원한 줄 몰랐어요. 아이가 치약을 중간에서 쥐어짜던 버릇도 자연스럽게 줄어서, 매번 잔소리하던 저도 한결 편해졌네요. 솔직히 말하면 아주 고급스러운 제품은 아니고, 튜브 크기 제한 같은 아쉬움도 있지만, 다이소치약짜개 덕분에 매번 구겨진 치약 보면서 느꼈던 작은 스트레스는 꽤 줄어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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