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 켜면 꼭 한 번은 보이던 케이크가 바로 투썸 두초생이었어요. 사전 예약 때 광클 실패하고 나서 한동안 관심 끊으려 했는데, 집 근처 투썸플레이스에서 우연히 실물 보고 결국 데려왔습니다. 가격은 2만9천원이라 솔직히 잠깐 망설였지만,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에 피스타치오, 카다이프까지 들어간다는 말에 궁금함이 이겼어요. 스초생을 워낙 좋아해서 “과연 업그레이드 버전일까, 아니면 이름값만 할까” 기대와 걱정을 같이 안고 매장에 들어섰던 날이었습니다.
투썸 두초생 미니, 언제 어디서 사는지
제가 간 곳은 회사 근처 투썸플레이스 직영점이었고, 평일 저녁 7시쯤 방문했어요. 영업 시간은 보통 오전 8시부터 밤 10시 사이인데, 두초생은 하루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저녁에는 품절일 때가 많다고 하네요. 저는 운 좋게 예약 취소 물량 한 개가 남아 있어서 바로 겟 했습니다.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지만, 케이크는 오후 2시 전후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직원분이 귀띔해줬어요. 투썸 두초생 노리신다면 점심 직후나 퇴근 전 바로 들르는 걸 추천해요. 주말 오후에는 웨이팅까지 생겨서 케이크 쇼케이스 앞에서 줄 서 있는 모습도 봤습니다.
피스타치오·카다이프 층이 만드는 투썸 두초생 맛
투썸 두초생은 지름 11cm 미니 사이즈라 처음 보면 “어, 생각보다 작네?” 하는 느낌이에요. 위에는 딸기가 빼곡히 올라가 있고, 옆면을 보면 초코 시트 사이로 연둣빛 피스타치오 크림과 카다이프 층이 선명하게 보이더라고요. 칼을 넣으니 시트가 부드럽게 잘리고, 바닥 쪽에서 살짝 바삭한 저항이 느껴졌어요. 한입 먹었을 때 먼저 오는 건 진한 초코 생크림, 바로 뒤에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이 올라오고, 마지막에 카다이프가 아삭하게 씹혀서 지루하지 않아요. 단맛은 확실히 있는 편인데, 생딸기가 중간중간 상큼하게 잘 잡아줘서 끝맛이 무겁지만은 않았습니다. 대신 음료는 무조건 아메리카노나 콜드브루 쪽이 잘 어울려요.
가격·크기 논란 속 투썸 두초생 솔직 체감
핫하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투썸 두초생을 처음 봤을 때 크기만 놓고 보면 살짝 아쉬운 건 사실이었어요. 스초생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작거든요. 그렇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한 조각이 꽤 묵직해서 1인이 먹으면 배가 든든하고, 2인이 나눠 먹으면 “한 조각만 더 있었으면” 싶은 정도였습니다. 초코와 피스타치오 조합이라 느끼할까 걱정했는데, 실온에서 2~3시간 정도 두고 먹으니 크림이 더 부드러워지면서 맛이 잘 섞였어요. 너무 차가울 때 먹으면 카다이프가 살짝 딱딱하게 느껴져서, 저는 상온에 조금 뒀다가 먹는 쪽이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 대비 아쉽지만, 식감과 조합 면에서는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케이크였어요. 다음에 또 투썸 두초생이 눈에 보인다면, 에스프레소랑 같이 사 와서 여유 있게 즐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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