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쪽에 친구랑 술 한잔 겸 제대로 고기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숙성 돼지고기랑 10가지 소금으로 유명한 소곰집을 알게 됐어요. 수도권 여기저기 지점이 있어서 기대 반, 의심 반으로 갔는데, 노원역에서도 멀지 않은 위치라 노원역맛집 리스트에 바로 넣어봐야겠다 싶더라고요. 특히 갈비삼겹이랑 돼지갈비 김치찌개가 그렇게 맛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이날은 그냥 고기에 진심인 날로 정하고 방문했습니다.
노원역맛집 소곰집 위치와 기본 분위기
제가 간 곳은 노원역에서 버스로 한 번만 갈아타면 도착하는 소곰집이라 접근성이 나쁘지 않았어요. 프랜차이즈라 간판이 딱 눈에 들어와서 찾기도 쉬웠습니다. 영업시간은 보통 오후 5시쯤부터 자정 전후까지 운영하고, 주말에는 웨이팅이 자주 생긴다고 해서 평일 저녁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어요. 이미 테이블이 절반 이상 차 있어서 확실히 노원역맛집 느낌이 났습니다. 내부는 오픈형 테이블이지만 자리 간격이 넓고, 한쪽에는 숙성실이 유리로 보여서 들어서자마자 고기에 꽤 신경 쓰는 곳이구나 싶었어요. 연기 잘 빨아들이는 후드 덕분에 옷에 고기 냄새가 심하게 배지 않은 것도 좋았습니다.
갈비삼겹과 10가지 소금, 왜 유명한지 알겠던 조합
처음부터 노원역맛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뭘까 궁금해서 시그니처 메뉴 위주로 주문했어요. 갈비삼겹이랑 오겹이 같이 나오는 세트에 돼지갈비 김치찌개가 포함된 구성을 골랐고, 고기는 10일간 숙성한 뒤 직원분이 직접 초벌해서 가져다주셨어요. 불판 위에 올리자마자 직원분이 알아서 구워줘서 굽기 스트레스 없이 대화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소곰집의 하이라이트인 10가지 소금은 가암마살라, 쯔란, 안데스, 깻잎, 김치, 바질, 후추 등 다양하게 나왔는데, 저는 김치 소금이랑 깻잎 소금이 특히 잘 맞았어요. 갈비삼겹은 1~8번 갈빗대 부위를 쓴다더니 진짜 지방과 살 비율이 좋아서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톡 터지는 느낌이었고, 껍데기 부분은 쫀득해서 씹는 재미가 있었어요. 여러 소금에 번갈아 찍어 먹으니 끝까지 질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돼지갈비 김치찌개와 사이드, 노원역맛집이라고 부를 만한 마무리
고기만큼 감탄했던 건 소곰집 시그니처라는 돼지갈비 김치찌개였어요. 돼지갈비를 듬뿍 넣고 3시간 동안 끓였다고 하는데, 국물이 탁하지 않고 맑게 매운 스타일이라 고기를 많이 먹은 후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갈빗살도 푹 익어서 살이 숟가락으로 쏙쏙 발라질 정도였어요. 같이 나온 겉절이랑 장아찌, 특제 간장소스도 깔끔해서 고기 사이사이 입맛 리셋용으로 딱 좋았고, 식사 막판에는 김치찌개 국물에 밥 말아서 딱 마무리했습니다. 테이블마다 직원분이 자주 돌아다니면서 불 조절도 해주고, 김치찌개 국물도 필요한지 먼저 물어봐 주셔서 서비스 면에서도 노원역맛집이라고 해도 아깝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고기 퀄리티와 소금, 김치찌개까지 다 만족스러웠고, 가격도 이 정도 프리미엄 숙성 돼지고기 치고는 납득이 돼서 노원 근처에서 고기 생각날 때는 다시 찾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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