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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아침 식사 맛집 | 흥륭거 메뉴 가격 후기

가오슝 아침 식사 맛집 | 흥륭거 메뉴 가격 후기

가오슝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검색한 건 가오슝 아침식사였어요. 새벽부터 문을 연다는 흥륭거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피곤해도 눈 비비고 일어나 일부러 찾아가 봤습니다. 시의회역 쪽 골목으로 접어들자 사람들 줄이 쫙 늘어서 있는 걸 보고 순간 돌아갈까 싶었는데, 김 올라오는 찜통이랑 고소한 냄새를 맡으니까 그냥 줄에 설 수밖에 없더라고요. 대만까지 와서 이런 로컬 가오슝 아침식사를 안 먹어보면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아서 마음 단단히 먹고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새벽부터 북적인 가오슝 아침식사 명소 분위기

흥륭거는 시의회역 근처, Liuhe 2nd Rd 길가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수, 토, 일요일에만 오전 4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만 영업하고 월, 화, 목, 금은 문을 닫는 점이 좀 특이했습니다. 제가 간 날은 일요일 오전 8시쯤이었고, 웨이팅은 대략 20분 정도였어요. 줄이 두 줄이라 헷갈릴 수 있는데, 탕바오까지 포함해서 이것저것 먹고 싶으면 오른쪽 긴 줄에 서야 합니다. 쟁반이랑 접시를 들고 이동하는 완전 학생식당 스타일이라 현지 가오슝 아침식사 문화를 몸으로 체험하는 느낌이었어요. 회전이 빨라서 줄은 길어 보여도 생각보다 금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흥륭거 메뉴와 주문 팁, 가오슝 아침식사 가격

줄을 따라 들어가면 제일 먼저 거대한 찜통에서 막 꺼낸 탕바오를 접시에 담아 줘요. 한 개에 25~30 TWD 정도인데 크기가 커서 두 개만 먹어도 배가 든든했습니다. 그다음이 샤오빙 코너인데, 참깨 잔뜩 묻은 빵을 반으로 갈라 계란, 요우티아오, 야채 절임을 원하는 대로 골라 넣을 수 있어요. 저는 샤오빙에 계란과 요우티아오를 넣고, 따뜻한 단맛 또우장까지 한 잔 더해서 시키니 흥륭거 메뉴 한 상이 완성됐습니다. 전체 계산은 맨 끝 카운터에서 한 번에 하는데, 둘이 배 터지게 먹고 200 TWD 조금 넘게 나왔어요. 1인당 50~100 TWD 선이라 가오슝 아침식사 가격이 이 정도면 진짜 가성비 좋다고 느꼈습니다. 한글이 적힌 메뉴판도 비치돼 있어서 주문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좌석, 맛, 그리고 솔직한 흥륭거 후기

계산을 마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1층은 항상 꽉 차 있는 편이라 2층으로 올라가는 게 더 편합니다. 에어컨도 세게 틀어줘서 땀 식히면서 먹기 좋았어요. 탕바오는 한입 베어 물자마자 육즙이 흘러나와서 진짜 놀랐는데, 피가 조금 두꺼운 편이라 호불호는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찐빵과 만두의 중간 느낌이라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샤오빙은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결이 살아 있어서 또우장에 살짝 적셔 먹으니 딱 어울렸어요. 다만 요우티아오는 끝에 갈수록 조금 느끼해져서 둘이 나눠 먹는 게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흥륭거 후기를 정리하자면, 약간 시끌시끌하고 합석할 때도 있지만 현지인과 관광객이 섞인 활기찬 가오슝 맛집 추천 리스트에 올릴 만한 곳이라고 느꼈어요.

길거리에서부터 퍼지는 찜기 냄새와 새벽 공기 덕분에 여행 온 기분이 제대로 났고, 가격 대비 만족도도 높아서 가오슝 아침식사 찾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 볼 만한 집이었습니다.

다음에 가오슝을 다시 간다면 영업일 맞춰서 또 들를 의향이 있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기억에 오래 남는 아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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