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엄마가 유난히 피곤해 보이셔서, 주말에 바람 쐬러 나갔다가 보양식 한 끼 대접하고 싶었어요. 마침 광산구 쪽에서 광주평동오리주물럭맛집으로 소문난 삼도닭오리를 알게 돼 엄마랑 바로 다녀왔습니다. 시골 감성 나는 길을 따라가다 보니 도심이랑은 다른 공기부터 기분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엄마 손 꼭 잡고 광주평동오리주물럭맛집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넓은 주차장과 조용한 분위기의 광주평동오리주물럭맛집
평동산단 근처 한적한 도로를 따라가면 파란 지붕이 눈에 띄는 삼도닭오리가 나와요. 주소는 광주 광산구 평동로 65 1층이고, 매일 9시부터 22시까지 문을 연다고 합니다. 가게 앞 자갈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엄마 모시고 와도 주차 걱정이 없었어요. 저희는 토요일 저녁쯤 도착했는데, 이미 차들이 꽤 들어와 있더라고요. 내부는 홀 테이블이랑 룸이 나뉘어 있는데, 시골집 같이 포근한 분위기라 부모님 모시기 딱 좋았어요. 미리 전화 예약을 해 두니 조용한 자리로 안내해 주셔서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네요. 광주평동오리주물럭맛집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분위기부터 느껴졌습니다.
깻잎 오리탕과 오리주물럭, 두 가지 다 매력적인 평동맛집
메뉴판을 보니 닭백숙, 닭볶음, 오리백숙, 오리탕, 오리주물럭까지 종류가 꽤 다양했어요. 이 집은 특히 미나리 대신 깻잎순이 듬뿍 들어가는 깻잎 오리탕이 유명하다 해서 엄마는 오리탕을 강력 추천하시고, 저는 매콤한 걸 포기 못 해서 오리주물럭 한 마리를 골랐습니다. 광주평동오리주물럭맛집답게 양이 진짜 넉넉했는데, 성인 3~4명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기본 반찬도 전부 직접 만든 집반찬 느낌이라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가 있었고, 특히 김치랑 나물 반찬은 엄마가 집에서 먹는 맛 같다고 칭찬하셨어요.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리탕, 매콤한 양념 좋아하시면 오리주물럭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두 메뉴 모두 평동맛집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지글지글 익는 오리주물럭과 마무리 볶음밥까지 완벽
불판 위에 양념된 오리 고기와 큼직한 양파, 버섯, 파가 올려지자마자 소리부터 침샘을 자극했어요. 양념이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매콤해서 공깃밥이 자동으로 따라붙는 맛입니다. 엄마는 오리탕 국물을 먼저 드시더니 들깨와 깻잎향이 꽤 고소하다며 국물만 계속 드시더라고요. 저는 오리주물럭을 상추에 밥이랑 올려 싸 먹었는데, 기름기 부담 없이 담백하고 고기가 부드러워서 계속 손이 갔어요. 확실히 광주평동오리주물럭맛집이라고 부를 만했습니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남은 양념에 밥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고소한 김가루까지 더해지니 팬 바닥까지 긁어 먹게 되더라고요. 오리탕 건더기 조금 얹어서 같이 먹으니 또 다른 맛이라, 엄마랑 둘이 배부르다면서도 숟가락을 놓지 못했습니다.
엄마와 천천히 나와 저녁 하늘을 보는데, 따뜻한 오리탕과 오리주물럭 덕분에 몸도 마음도 꽉 채운 느낌이었어요. 광주평동오리주물럭맛집 삼도닭오리는 작은 아쉬움 없이 재방문 의사 확실한 곳이라, 다음에는 가족들 모두 모셔와 또 한 번 든든하게 먹고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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