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메이크업할 때 제일 귀찮은 단계가 선크림이었어요. 건조한데 유분은 쉽게 올라오는 피부라, 수분크림 따로 바르고 선크림까지 올리면 얼굴이 답답해서요. 그래서 요즘엔 “그냥 수분크림 같은 촉촉한선크림 하나면 안 되나” 하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마침 친구가 구달수분선크림 괜찮다며 1+1 기획 세트를 같이 나누자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어성초 토너를 잘 썼던 기억이 있어서, 구달어성초선크림 라인이라면 믿고 써보자 싶어 바로 데려왔습니다.
구달수분선크림 1+1 구성 먼저 열어본 첫인상
사진처럼 연두색 튜브에 화이트 캡이라 욕실에 올려두면 깔끔해 보여요. 50ml짜리 두 개가 들어 있는 기획 세트라 듬뿍 써도 부담이 덜하네요. SPF50+ PA++++라 자외선 차단 지수는 꽤 높은 편이고, 구달선크림 중에서도 수분 라인답게 앞면부터 “Calming Moisture”라고 크게 적혀 있어요. 유기자차 타입이라 그런지 바를 때 특유의 뻑뻑함이 없고, 튜브에서 짰을 때는 로션보다는 살짝 점도 있는 수분크림 느낌이라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워터풀 제형이라 수분크림 겸용으로 쓰는 법
손등에 짜 보면 이렇게 약간 묽은 크림 제형이에요. 구달수분선크림을 얼굴에 올리면 처음에는 하얗게 펼쳐지는데, 너무 급하게 문지르지 말고 살살 밀어주면 물처럼 촉촉하게 녹아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끈적한 유분광이라기보다 수분막이 올려진 느낌이라, 저는 아침엔 토너 후에 이거 하나만 바르고 바로 쿠션 올려요. 제주산 어성초 추출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외출 후에 열 오른 날에도 따갑지 않고, T존은 살짝 보송한데 볼은 촉촉하게 유지돼서 “아 이게 수분크림 바른듯한 촉촉선크림이구나” 싶었어요.
밀림·백탁 체크와 아쉬웠던 점까지 솔직 후기
구달어성초선크림이라 가장 궁금했던 건 민감할 때도 괜찮을지, 그리고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는지였어요. 손등에 여러 번 덧발라 봐도 사진처럼 흡수 후에는 백탁 없이 투명하게 정리되고, 베이스를 올려도 밀리거나 뭉침이 거의 없었어요. 다만 구달수분선크림 특유의 촉촉한 마무리 때문에 완전 매트한 피부를 좋아하신다면 T존에는 파우더를 살짝 얹어주는 게 좋겠더라고요. 코 주변에 유분이 많은 날에는 오후쯤 살짝 광이 올라오지만 번들거림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마스크 안쪽이 너무 미끄덩해지는 느낌도 덜해서 데일리 촉촉한선크림 찾는 분들에겐 무난하게 맞을 것 같아요.
며칠 써보니, 구달수분선크림은 확실히 “수분자차” 찾는 사람들 취향을 잘 저격한 제품이란 생각이 들어요. 선크림 특유의 냄새나 답답함 때문에 선케어를 자꾸 빼먹었다면, 이런 촉촉선크림 타입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생활 패턴이 조금 편해지네요. 개인적으로는 봄·여름 내내 가볍게 쓰기 좋은 구달선크림 하나 찾은 느낌이라, 앞으로는 수분크림을 따로 챙기지 않는 날이 더 많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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