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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 가나디 지금 가장 뜨거운 키워드

에뛰드 가나디 지금 가장 뜨거운 키워드

요즘 뷰티 계정만 켜면 에뛰드 가나디 콜라보 이야기 한 번쯤은 보셨을 거예요. 저도 인스타 피드에서 자꾸 올라와서 무슨 캐릭터인가 싶어 넘기다가, 육각형 마스카라 후기 영상 보고 결국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특히 3월 올리브영 세일 전에 꼭 사야 할 아이템이라고들 하니까 궁금함을 못 이기고 매장 테스트까지 다녀왔어요. 실제로 써보니 왜 에뛰드 가나디가 요즘 가장 뜨거운 키워드로 불리는지 알겠더라고요. 패키지 귀여움은 기본이고, 기능이 생각보다 진지해서 더 놀랐습니다.

에뛰드 가나디 콜라보, 패키지부터 반칙이에요

이번 에뛰드 가나디 시리즈는 딱 진열된 모습만 봐도 지갑 열리게 만드는 스타일이에요. 가나디 특유의 둥글둥글한 얼굴이 전면에 들어가 있는데, 색감이 과하게 튀지 않고 에뛰드 특유의 파스텔 톤이라 화장대 위에 올려놔도 질리지 않네요. 제가 산 건 육각형 마스카라인데, 용기 자체가 여섯 면으로 각이 져 있어서 손에 잡았을 때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감 있게 착 붙어요. 브라운 계열과 블랙 계열이 있었는데 저는 데일리로 쓰기 좋은 딥브라운 쪽을 골랐습니다. 가루 날림 없이 살짝 촉촉한 제형이라 초보자도 얼룩 걱정 덜 하고 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정판 굿즈도 같이 나와서, 매장에는 가나디 키링이랑 스티커 세트가 걸려 있었는데, 뷰티보다 굿즈에 더 설렐 정도였네요.

육각형 브러시가 만드는 컬링과 고정력, 하루 종일 버텨줘요

에뛰드 가나디 육각형 마스카라에서 제일 궁금했던 건 브러시 모양이었어요. 일반 둥근 브러시가 아니라 육각형이라 해서 괜히 바르기 어려울까 걱정했는데, 막상 써보니 속눈썹 빗어주는 느낌이 더 깔끔했어요. 여섯 면 중에서 살짝 납작한 면으로는 전체를 쓸어 올리고, 모가 더 빽빽한 모서리 부분으로는 언더와 꼬리 쪽을 세밀하게 채우기 좋았습니다. 제가 속눈썹이 직모라 웬만한 마스카라는 오후만 되면 처지는데, 에뛰드 가나디 마스카라는 뷰러로 한 번 집고 두 번만 얇게 레이어링했더니 저녁까지 컬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더라고요. 번짐도 눈꼬리 쪽에 아주 살짝 생긴 정도라 휴지로 톡톡 눌러주면 금방 정리됐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발색이 과하게 진하지 않아서 마스크 벗는 요즘, 회사 메이크업으로도 부담 없다는 점이에요.

데일리 메이크업에 쓰기 좋은 활용법과 추천 조합

에뛰드 가나디 마스카라는 진한 아이 메이크업보다는 깔끔한 음영 메이크업에 제일 잘 어울렸어요. 저는 평소에 베이지 섀도 하나만 얇게 바르고 이 마스카라로만 포인트를 주는데, 그러면 속눈썹이 또렷해 보여서 눈이 선명해 보이더라고요. 속눈썹이 많이 없는 분들은 베이스로 투명 마스카라를 아주 얇게 먼저 바르고, 그 위에 에뛰드 가나디 제품을 한 번만 올려주면 뭉침 없이 길이만 자연스럽게 살아납니다. 날씨가 습한 날에는 눈 앞머리 쪽을 특히 신경 써서 빗어주고, 바른 후 10초 정도 눈을 아래로 내려 뜬 상태에서 마르는 시간을 주면 윗눈꺼풀 찍힘도 줄어들었어요. 올리브영 세일 때는 같은 콜라보 라인 아이섀도나 립까지 같이 묶어서 사면 패키지 통일감이 있어서 파우치 꺼낼 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덕분에 출근 메이크업이 조금 더 즐거워졌습니다.

에뛰드 가나디 컬렉션은 솔직히 패키지만 보고 샀다가 기능까지 챙긴 케이스였어요. 마스카라는 컬링과 고정력, 발색 세 가지가 다 무난 이상이라 데일리템으로 손이 자주 가고 있고, 귀여운 콜라보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떠오르더라고요. 평소 속눈썹이 잘 처지거나 마스카라가 자꾸 번져서 고민이었다면, 3월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 에뛰드 가나디 라인 한 번 테스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코덕분들은 이미 지갑 열 준비 끝났겠지만, 마스카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협업이라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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