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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현지인 맛집 삼촌 김밥

안산 현지인 맛집 삼촌 김밥

안산 원곡동 쪽에 일이 있을 때마다 간단히 한 끼 해결할 곳이 늘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 동네 사람들에게 자주 들리던 삼촌김밥 얘기를 듣고, 이번에는 마음먹고 들러봤습니다. 특히 김밥이랑 돈가스를 좋아해서 기대 반, 궁금함 반으로 찾았는데요. 첫 방문부터 사람들로 꽉 찬 모습에 이미 현지인 맛집 분위기가 느껴져 살짝 설렜습니다.

원곡동 주공 앞, 삼촌김밥 기본 정보와 분위기

삼촌김밥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초로 33, 경남아너스빌 1동 102호 상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일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안내되어 있었고, 포장과 홀 식사가 모두 가능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평일 저녁이었는데, 이미 테이블 대부분이 찬 상태였습니다. 사진처럼 내부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분식집 느낌이라 혼밥하기에도 편안했습니다.

벽면 전체에 메뉴판이 길게 붙어 있어서 김밥, 우동, 쫄면, 손수제비, 대왕돈가스 등 선택지가 매우 많았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잘 정리해 둔 것이 눈에 띄어 기본에 충실한 집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속 꽉 찬 참치김밥, 밥보다 재료가 주인공

이 집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참치김밥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기본 삼촌김밥도 궁금했지만, 참치를 좋아해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습니다. 김밥 한 줄이 접시 위에 올라왔을 때 크기부터 눈에 들어왔습니다. 단면을 보니 밥은 얇게 돌고 가운데에 참치, 계란, 단무지, 햄, 당근, 시금치가 꽉 차 있었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김 향 뒤로 고소한 참치와 아삭한 채소가 같이 씹히는데, 마요 소스가 과하지 않아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밥 간도 세지 않아 김밥 전체가 담백하게 넘어갑니다. 김밥집마다 밥이 뭉치거나 재료 비율이 애매한 곳이 많은데, 여기 참치김밥은 재료가 주인공이라 계속 손이 갔습니다. 김밥 한 줄로도 배가 든든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만든 소스가 매력인 돈가스, 분식 메뉴 총정리

삼촌김밥이 현지인 맛집으로 자리 잡은 또 다른 이유는 돈가스였습니다. 저는 등심돈가스를 주문했는데, 커다란 접시에 돈가스와 밥, 샐러드, 콘이 함께 담겨 나왔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고기는 두께가 적당해 자르기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수제 소스였습니다. 너무 걸쭉하지 않고 흘러내리듯 부드럽게 코팅되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지 않아 고기 맛을 잘 살려줍니다. 양배추 샐러드도 바로 썬 것처럼 아삭해서 돈가스와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대왕돈가스, 치즈돈가스, 쫄볶이, 손수제비, 쫄면 등 선택할 수 있는 식사류와 분식류가 다양했습니다.



가격대는 김밥류가 3천 원대부터, 식사류와 분식류가 5천 원대 후반에서 1만 원 사이로, 양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우동 국물도 깔끔해서 김밥과 돈가스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안산에서 김밥과 돈가스를 동시에 잘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는데, 삼촌김밥에서는 두 메뉴 모두 만족했습니다. 다만 저녁 피크 시간에는 웨이팅이 조금 있는 편이라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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