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여행파밀라칸섬 투어는 사실 큰 기대 없이 예약했어요. 다들 발리카삭만 이야기하니까 덜 유명한 곳이겠거니 했는데, 막상 파밀라칸으로 가는 배 위에서 바다 색을 보는 순간 마음이 살짝 두근거리더라고요. 사람 북적이는 데보다 한적한 바다에서 여유롭게 프리다이빙하고 싶어서 보홀파밀라칸섬투어를 골랐는데, 결과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습니다.
이른 아침 출발한 보홀파밀라칸섬투어와 돌고래 만남
제가 이용한 보홀파밀라칸섬투어는 숙소 픽업 포함이라 아침 5시 반쯤 리조트에서 출발했어요. 팡라오 쪽에서 차로 20분 정도 달려 Baclayon 항구에 도착했고, 여기서 방카를 타고 섬으로 향합니다. 투어 대부분이 오전 6시 전후로 출발하는데, 이 시간대에 나가야 돌고래를 볼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배들이 모이는 해역에 도착하니 여기저기서 물 위로 튀어 오르는 야생 돌고래가 계속 보여서 멍하니 바라보게 됐어요. 파도 조금 타긴 하지만 이동 시간 포함 돌고래 와칭까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멀미 있으신 분은 약 꼭 챙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보홀파밀라칸섬스노쿨링과 산호 정원, 거북이 포인트
파밀라칸섬 근처에 도착하면 먼저 산호 포인트에서 보홀파밀라칸섬스노쿨링을 하게 되는데, 여긴 산호 보호 때문에 구명조끼 착용이 기본이에요. 물이 생각보다 깊지 않은데도 시야가 엄청 맑아서, 아래로 끝없이 펼쳐진 산호 정원이 통째로 보이는 느낌이었어요. 인파가 적다 보니 가이드랑 우리 팀만 조용히 움직이는 분위기라 프리다이빙 연습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두 번째 스팟은 보홀거북이파밀라칸섬 포인트였는데, 여기서는 구명조끼를 벗고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진짜 큰 녀석들이라 처음 마주쳤을 때는 살짝 겁이 날 정도였는데, 거북이가 천천히 헤엄치는 속도에 맞춰 따라가다 보니 숨 멈추고 사진 찍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네요.
섬 마을 점심과 한적한 보홀여행파밀라칸섬 분위기
파밀라칸섬호핑투어 일정에는 섬에 상륙해서 점심과 마을 산책이 포함돼 있었어요. 보홀파밀라칸섬투어 보트가 해변에 닿으면 간단한 안전 서명 후 자리 안내를 받는데, 대나무 테이블 아래로 바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그냥 앉아 있기만 해도 휴가 온 기분이 확 났습니다. 점심은 생선구이, 고기 요리, 밥, 망고까지 나오는 현지식이었는데 짜지 않고 담백해서 생각보다 잘 먹었어요. 마을은 아주 작은 교회랑 학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아이들이 배구를 하고 있고 강아지들이 여기저기 누워 있는 게 섬 생활을 살짝 엿보는 느낌이었네요. 발리카삭보다 확실히 조용해서, 다음에 오면 하루 숙박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유로운 보홀파밀라칸섬투어였어요.
날씨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돌고래, 산호, 거북이까지 다 보고 돌아와서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보홀파밀라칸섬투어는 사람 붐비는 곳이 살짝 부담스럽거나 프리다이빙, 스노쿨링을 천천히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다시 한 번 선택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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