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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서산여행코스추천 서라온,부석사,산비스트로,아미아트뮤지엄,

1박2일 서산여행코스추천 서라온,부석사,산비스트로,아미아트뮤지엄,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은 바다 도시를 찾다가 서산여행으로 1박 2일을 정했어요. 새 숙소 찾는 걸 좋아해서 일본 료칸 감성이라는 서라온이 눈에 들어왔고, 예전에 사진으로만 보던 부석사 뷰까지 한 번에 보고 싶더라고요. 여기에 당진 아미아트뮤지엄(아미미술관)과 서산 호수공원 옆 산비스트로까지 넣으니 동선이 딱 맞아서 바로 일정 확정했습니다. 출발 전부터 서라온 자쿠지에서 호수 보면서 쉬는 상상만 해도 마음이 살짝 들떴어요. 평소에 빡센 일정보다 느긋한 여행을 좋아해서, 이번 서산여행은 힐링에 집중해보자고 스스로 기대를 좀 많이 했습니다.

서산여행 1일차·아미아트뮤지엄과 감성 숙소 서라온

첫날은 서산 들어가기 전 당진 아미아트뮤지엄에 들렀어요. 폐교를 개조한 곳이라 교실, 복도마다 전시가 다르고, 특히 복도에 핑크 깃털 설치 작품이 있어서 사진 찍기 정말 좋았습니다. 성인 입장료는 6000원 정도였고, 주차장은 미술관 앞 공터를 써서 넉넉했어요. 실내 전시 보고 나와서 운동장 같은 야외 정원을 한 바퀴 도니 1시간이 금방이더라고요. 이후 서산여행의 하이라이트였던 서라온으로 이동했습니다.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장양지길 34에 있고, 노키즈존이라 전체가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체크인 후 바로 호수뷰 자쿠지에 몸을 담그니 운전 피로가 싹 풀리네요. 객실마다 프라이빗 자쿠지가 있고, 유카타도 빌려줘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취사는 안 되지만 미리 석식으로 스키야키를 주문할 수 있어 객실에서 천천히 먹기 좋았습니다.

서산여행 저녁·산비스트로와 호수공원 산책

해 질 무렵에는 서산 호수공원 근처 산비스트로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형광 초록색 포인트 외관이라 멀리서도 바로 보였고, 생각보다 웨이팅이 있어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내부는 조명이 은은하고 창가 쪽은 호수공원 뷰라 데이트 분위기가 살아났어요. 메뉴는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가 기본인데 살치 스테이크와 크림 파스타가 특히 인기라고 해서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는 일반 파스타집보다 살짝 높은 편이지만, 고기 굽기랑 소스 밸런스가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저녁 시간대가 가장 붐벼서 서산여행 첫날에 들르신다면 6시 이전 방문을 추천하고 싶네요. 식사 후 바로 앞 서산 호수공원 산책로를 걸었는데, 물빛이 어두워질수록 조명에 비쳐 분위기가 점점 더 좋아져서 소화도 되고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서산여행 2일차·부석사 바다 뷰와 조용한 산책

둘째 날 아침에는 서라온에서 여유롭게 늦잠을 자고 체크아웃 후 부석사로 향했어요. 서산시 부석면 부석사길 243에 있는 사찰인데, 이름은 영주 부석사와 같지만 느낌이 완전 달랐습니다. 도비산 자락에 자리해 계단을 조금 오르면 앞쪽으로 천수만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요. 극락전, 안양루 같은 전각도 고즈넉했지만 저는 마애불과 부석약수 있는 쪽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따로 입장료는 없고, 주차장도 넓은 편이라 차 가져가기도 편했어요. 6~7월에는 수국이 예쁘게 핀다고 해서 수국 철에 다시 서산여행을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찰 전체가 조용한 편이라 운동화 신고 천천히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남짓 걸렸고, 중간중간 벤치에 앉아 바다와 논뷰를 같이 보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이번 서산여행은 서라온에서의 한가로운 밤, 산비스트로에서의 든든한 저녁, 그리고 부석사 풍경까지 조합이 잘 맞아서 전반적으로 꽤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는 수국 시즌에 다시 와서 아미아트뮤지엄 다른 전시와 간월암까지 묶어서 한 번 더 다녀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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