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행/맛집

잠실 버터떡 핫이슈 요약!

잠실 버터떡 핫이슈 요약!

요즘 피드만 열면 버터떡 영상이 쏟아지길래,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러나 궁금해져서 잠실 버터떡 팝업을 찾아가 봤어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식품관에 잠깐 문을 연 팝업이라고 해서, 놓치면 또 한동안 못 먹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평일 오후에 서둘러 갔습니다. 떡은 원래 좋아하지만 버터 향이 진한 중국식 디저트는 처음이라 살짝 긴장도 되더라고요. 현장에서 직접 구워주는 뜨거운 잠실 버터떡을 한입 베어 물면 어떤 느낌일지, 줄을 서 있는 동안 계속 상상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잠실 버터떡 팝업 위치와 운영 정보

제가 방문한 곳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팝업존이었고, 잠실 버터떡 팝업 부스 하나만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운영 시간은 백화점 영업 시간과 비슷하게 오전 10시 반부터 밤 9시까지였고, 마감 한두 시간 전에는 재료 소진으로 일찍 끝나는 날도 있다고 적혀 있었네요. 저는 평일 오후 3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20명 정도 줄이 있었고, 실제로 받은 시간은 약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1시간은 기본이라고 해서, 잠실 버터떡을 먹어보고 싶다면 점심 먹고 바로 들르거나 오픈 시간대에 맞춰 가는 게 좋겠어요. 매장은 따로 자리가 있는 카페형이 아니라 포장 위주 부스라서, 대부분 쇼핑하면서 들고 다니거나 근처 푸드코트에서 음료랑 같이 먹고 있더라고요.

겉바속쫀 잠실 버터떡 기본 메뉴 솔직 후기

메뉴는 생각보다 단순했어요. 기본 플레인 버터떡, 설탕을 살짝 뿌린 슈가 버전, 그리고 치즈가 들어간 치즈 버터떡 이렇게 세 종류였고, 저는 처음이라 가장 기본 느낌을 알고 싶어서 플레인과 치즈 두 가지를 골랐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앞 철판에서 노릇하게 구워주는데, 버터가 지글지글 녹으면서 나는 향이 정말 강했어요. 플레인 잠실 버터떡은 겉이 황금빛이 돌 정도로 구워져서 약간 바삭한 크러스트가 생기고, 안쪽은 한국 떡보다 조금 더 쫀득한 식감이었어요. 떡 자체에는 많이 달지 않고 버터 풍미가 진하게 올라와서, 서양식 디저트와 떡 사이 어딘가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조각 크기가 커서 둘이 나눠 먹어도 충분했고, 따뜻할 때 먹어야 버터 향이 가장 잘 느껴졌어요.

치즈 버터떡과 먹는 팁, 분위기까지

치즈 버터떡은 떡 속에 치즈가 얇게 들어가 있어서, 잘라 먹을 때 살짝 늘어나는 정도였어요. 치즈가 아주 진한 편은 아니라서 짠맛이 강하게 올라오지는 않고, 버터의 고소함을 살짝 더 풍성하게 받쳐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치즈 버전이 더 마음에 든다고 했고, 저는 의외로 플레인 잠실 버터떡이 더 깔끔해서 좋았어요. 팝업 주변에는 의자가 따로 많지 않아서, 대부분 종이 상자 포장으로 받아 근처 통로 난간에 잠깐 서서 먹거나 쇼핑백에 넣어 가져가더라고요. 뜨거울 때 바로 먹고 싶다면 일단 한 조각만 포장 뜯어서 먹고, 나머지는 집에 가져가 토스터나 에어프라이어에 한 번 더 구워 먹으면 겉바속촉 식감을 다시 살릴 수 있다고 직원분이 조용히 팁을 알려줬어요. 잠실 버터떡 특유의 고소한 향이 금방 퍼져서, 지나가던 사람들도 계속 어디서 나는 냄새냐고 물어보는 분위기였습니다.

버터 향에 민감하다면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따끈한 떡에 버터 풍미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한 디저트였어요. 팝업가 또 열린다면 다른 맛으로 재방문해서 잠실 버터떡을 다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