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여러 번 다녀오다 보니 빅토리아 피크나 침사추이 야경은 이제 사진도 잘 안 찍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히든 느낌 나는 홍콩 인생샷 명소만 찾아다녀 보자 마음먹었어요. 홍콩 자유여행 핫스팟 중에서도 현지 친구들이 실제로 간다는 곳 위주로 리스트를 뽑았고, 하루에 2~3곳씩 묶어서 동선 짜는 재미도 꽤 컸습니다. 덕분에 늘 보던 쇼핑 거리 대신, 홍콩 가볼만한 곳 사진을 새로 갈아 끼운 느낌이라 아직도 앨범을 자꾸 열어보게 되네요.
삼수이포 가든 힐, 노을맛집 홍콩 자유여행 핫스팟
첫날 바로 가든 힐로 시작했어요. MTR Sham Shui Po 역 D2 출구에서 10분쯤 걸으면 계단 입구가 나오고, 계단만 15분 정도 오르면 정상입니다. 입장료 없고 24시간 개방이라서 해 질 무렵에 가기 좋아요. 저는 5시 30분쯤 올라가서 노을부터 야경까지 다 보고 내려왔는데, 위에서 보면 빽빽한 아파트와 도로, 자동차 불빛이 한 화면에 들어와서 딱 홍콩 비밀 포토스팟 느낌이었어요. 삼각대 세워두고 장노출 찍는 현지 대학생들도 많았고요. 바람이 세서 머리카락 정리 한 번만 신경 쓰면 누구나 홍콩 인생샷 명소 하나 건질 수 있는 뷰였습니다.
도심 속 사찰 무드, 난리안 가든와 치린 수도원
둘째 날 아침에는 Diamond Hill 역 C2 출구로 나가 바로 연결되는 Nan Lian Garden으로 갔어요. 오전 9시쯤 도착했더니 사람도 적고 빛도 부드러워서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정원은 매일 7시부터 21시까지 문을 열고, 옆 치린 수도원도 비슷한 시간대에 열려요. 가운데 황금 정자와 붉은 다리 쪽이 가장 유명한 홍콩 자유여행 핫스팟인데, 뒤로는 고층 건물이 살짝 보이고 앞에는 연못과 전통 건물이라 사진만 보면 해외 어디인지 헷갈릴 정도예요. 삼각대 금지 구역이 조금 있으니 손으로 들고 찍는 게 안전하고, 흰 셔츠나 원피스 하나만 입어도 홍콩 가볼만한 곳 사진 느낌이 확 살아납니다.
사이잉푼과 록와 에스테이트, 두 얼굴의 홍콩 여행 포토스팟 TOP5
벽화와 골목 감성 좋아하시면 Sai Ying Pun을 추천해요. MTR Sai Ying Pun 역에서 내려 언덕길 따라 올라가면 카페와 그래피티 골목이 이어집니다. 저는 오후 3시쯤 도착했는데 골목이 좁아도 관광객이 많지 않아 마음 편하게 촬영했어요. 벽화 앞에서만 찍어도 홍콩 자유여행 핫스팟 느낌이 나고, 언덕 끝에서 살짝 보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찍으면 또 다른 분위기가 됩니다. 다음날 오전에는 Lok Wah South Estate 주차장 옥상으로 갔어요. MTR Ngau Tau Kok 역에서 버스로 10분 정도, 아파트 단지 안 주차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까지 올라가면 하늘색 원형 구조물이 반복되는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은 아침 9시 전후가 가장 한적해서 인물 사진 찍기 좋고, 원형 프레임 사이로 하늘을 넣으면 진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나와서 홍콩 여행 포토스팟 TOP5에 왜 들어가는지 바로 알게 돼요. 주민들 생활 공간이라 큰 소리만 내지 않으면 오랫동안 머물러도 눈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다섯 곳 모두 분위기가 달라서 하루 코스만 잘 짜면 홍콩 자유여행 핫스팟 여러 개를 한 번에 찍고 올 수 있었어요. 다음에 홍콩을 또 간다면 가든 힐 노을과 사이잉푼 골목만큼은 꼭 다시 들를 것 같고, 사진에 욕심 있는 분이라면 이 조합으로 충분히 인생샷 채워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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