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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상품리뷰

갤럭시 상단바 설정 업데이트 이전 버전처럼 합치는 방법

갤럭시 상단바 설정 업데이트 이전 버전처럼 합치는 방법

며칠 전 퇴근길에 카톡 답장하려고 갤럭시 상단바를 내렸는데, 알림만 덜렁 떠 있어서 당황했다. 예전에는 알림이랑 와이파이, 블루투스 같은 토글이 한 화면에 다 같이 있어서 한 번에 처리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왼쪽, 오른쪽을 따로 내려야 해서 자꾸 헷갈렸다. One UI 7.0으로 업데이트된 뒤라는데, 익숙한 동선이 바뀌니 괜히 폰이 낯설게 느껴졌다. 며칠 참고 써보다가 도저히 안 맞아서, 갤럭시 상단바를 예전 방식으로 되돌릴 수 있는지 직접 이것저것 눌러 보면서 방법을 찾았다.

갤럭시 상단바 분리된 이유와 처음 느낀 불편함

지금 갤럭시 상단바는 화면 왼쪽에서 내리면 알림창, 오른쪽 위에서 내리면 빠른설정창이 따로 열린다. 처음엔 새로운 기능인가 싶었는데, 실제로 써 보니 한 손으로 조작할 때 알림만 보였다가 다시 올리고, 위치 바꿔서 또 내리고 하는 일이 반복됐다. 특히 버스 안에서 한 손에 가방 들고 있을 때가 제일 불편했다. 안드로이드 상단바 구조가 바뀌면서 시야는 좀 깔끔해졌지만, 예전처럼 한 화면에서 알림 확인하고 바로 밝기 조절하고 데이터 끄고 하는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상단바 설정 안에 상단바 합치기 비슷한 옵션이 있을 거라고 보고, 직접 메뉴를 따라 들어가 보기로 했다.

빠른설정창에서 찾은 ‘함께 보기’ 옵션 단계별 정리

핵심은 갤럭시 상단바 자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빠른설정창 설정 안에서 보기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먼저 화면 오른쪽 상단에서 아래로 쓸어내려 빠른설정창을 연다. 여기서 토글 버튼들이 꽉 차게 나온 상태에서, 오른쪽 위를 보면 연필 모양 아이콘이 있다. 이걸 누르면 편집 화면으로 들어간다. 상단 왼쪽에 작게 빠른 설정창 설정이라는 메뉴가 보이는데, 처음에는 눈에 잘 안 들어와서 두세 번 지나쳤다. 이 항목을 누르면 따로 보기와 함께 보기 두 가지가 뜬다. 기본값이 따로 보기로 되어 있어서 상단이 분리된 상태인 것이고, 여기서 함께 보기를 선택한 뒤, 왼쪽 위 화살표로 나가고 오른쪽 위 완료를 눌러 저장한다. 이렇게 하면 갤럭시 상단바를 어느 쪽에서 내려도 알림과 토글이 한 화면에 같이 나와서, 업데이트 이전이랑 거의 같은 느낌으로 쓸 수 있다.

실제로 며칠 써보니 체감된 점과 주의할 부분

함께 보기로 돌려놓고 나서 제일 편했던 점은, 알림을 확인하다가 바로 와이파이, 핫스팟, 배터리 절약 모드까지 한 번에 손이 닿는 구조가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다. 갤럭시 상단바를 한 손으로 내리고, 엄지로 토글을 바로 누르니 예전 기억이 그대로 돌아온다. 다만 알림이 많이 쌓이는 날에는 화면이 조금 복잡해 보이는 건 사실이다. 분리된 구조에 적응했던 사람이라면 다시 합쳤을 때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다. 또 한 가지, 상단바 설정 편집 화면에 들어가면 토글 순서를 바꾸거나 잘 안 쓰는 기능을 아래로 내려놓을 수 있는데, 여기서 이것저것 바꾸다 보면 처음 구조가 기억 안 나서 되돌리기 애매해질 수 있다. 변경 전에 대략 어떤 아이콘이 위에 있었는지 한 번 눈으로 익혀 두면, 안드로이드 상단바를 자신에게 맞게 정리하기가 훨씬 수월하다.

써보니 갤럭시 상단바 하나 가지고도 사람마다 취향이 꽤 갈린다는 생각이 든다. 알림이랑 토글을 분리해 둔 구조도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손에 익은 동작을 유지하고 싶을 때는 이렇게 함께 보기로 돌려놓는 선택지가 있다는 게 마음이 놓인다. 개인적으로는 통합된 화면에서 한 번에 보고 터치하는 쪽이 아직은 훨씬 자연해서, 당분간은 이 설정으로 계속 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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