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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보, 고메버터와 명란곁들인 가마바타우동 그리고 로스카츠 미니우동 완벽한 조합

테보, 고메버터와 명란곁들인 가마바타우동 그리고 로스카츠 미니우동 완벽한 조합

신사 가로수길 걸을 때마다 우동집 앞을 지나치기만 했는데, 드디어 줄 서서 먹는다는 테보에 가봤어요. 고메버터랑 명란 넣은 가마바타우동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일부러 점심 시간을 살짝 비켜 신사동 맛집 탐방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갔습니다. 국물 없는 버터 비빔 우동에 로스카츠랑 미니우동까지 곁들이면 어떤 조합일지 너무 궁금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갔어요.

신사동 맛집 테보 위치와 웨이팅 팁

테보는 신사역 8번 출구에서 가로수길 안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작은 우동집이에요. 외관은 심플해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데, 앞에 메뉴판이랑 대기 태블릿이 딱 놓여 있어서 금방 눈에 들어와요. 저는 평일 오후 1시 반쯤 갔는데도 앞에 3팀 정도 있어서 15분쯤 기다렸습니다. 신사동 맛집답게 점심, 저녁 피크에는 웨이팅이 꽤 길다 해서 애매한 시간대를 노리는 게 좋겠어요. 내부는 오픈 주방이라 자가제면 하는 모습이 보이고, 바 좌석이랑 2인, 4인 테이블이 적당히 섞여 있어서 혼밥하기도 편한 분위기였습니다.

고메버터 명란 가마바타우동, 왜 다들 말리는지 알겠는 맛

메뉴가 꽤 많은데 오늘 목표는 딱 정했어요. 가마바타우동+파마산 치즈+고메버터+명란+베이컨, 그리고 로스카츠&미니우동 정식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신사동 맛집 검색하면 꼭 보이는 시그니처 조합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가마바타우동은 따뜻한 면에 버터랑 명란, 토핑을 싹 비벼 먹는 스타일인데, 두꺼운 버터 조각이랑 통통한 명란, 위에 가쯔오부시가 살살 올라간 비주얼부터 마음을 훔쳐요. 잘 비벼서 한입 먹으면 면이 네모에 가까운 굵기인데 탱글하고 탄력이 엄청나서 씹는 재미가 있어요. 버터의 고소함과 명란의 짭조름함이 크림우동처럼 부드럽게 퍼지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돼서 계속 손이 가네요.

로스카츠와 미니우동, 탄수화물+고기 조합의 확실한 마무리

로스카츠&미니우동 정식은 신사동 맛집 테보에서 가성비 메뉴로 많이 시키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로스카츠는 두께가 적당히 있어서 씹으면 육즙이 살짝 나오고,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무겁지 않아요. 돈가스 소스 찍어 먹다가 가마바타우동 한입 같이 먹으면 버터 명란의 진한 맛이랑 고기의 고소함이 꽤 잘 어울립니다. 함께 나오는 미니우동은 국물이 메인인데, 다시마랑 멸치, 가다랑어 계열로 뽑은 듯한 육수 향이 진하면서도 짜지 않아 가마바타우동 먹고 느껴질 수 있는 부담을 싹 잡아줘요. 살짝 탱글한 면발이 국물에도 잘 어울려서, 다음에는 국물 우동만 단독으로 먹으러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터 우동이 이렇게 매력적인 메뉴라는 걸 신사동 맛집 테보에서 처음 제대로 알았고, 로스카츠랑 미니우동까지 곁들이니 한 끼 구성이 정말 알찼습니다. 다음에는 붓카케나 해장우동도 먹어보고 싶어서 충분히 재방문 의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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