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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범계 중식당 호랑이선생

범계 중식당 호랑이선생

며칠 전부터 계속 짜장면이 머릿속을 맴돌아서 결국 범계호랑이선생을 다녀왔어요. 범계역 근처에 중식집이 많지만, 요즘 SNS에 자주 보이던 곳이라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저녁시간 살짝 지나서 방문했는데, 홍콩 느낌 나는 붉은 조명이 확 들어오니 평일 저녁인데도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범계호랑이선생 위치와 영업시간, 웨이팅 팁

범계호랑이선생은 범계역 2번이나 3번 출구 쪽에서 걸어서 3분 정도, 건물 2층에 있어요. 따로 주차장은 없어서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노상주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영업시간은 보통 점심부터 밤까지 이어지는데, 저녁 피크 시간인 7시 전후엔 웨이팅이 생기니 6시쯤 미리 가는 걸 추천해요. 저는 8시쯤 갔더니 바로 들어갔고, 회식팀들도 제법 보였어요. 브레이크 타임은 중간에 짧게 있어서 애매한 시간대엔 방문 전에 한 번 확인하면 좋겠네요. 범계중국집 중에서는 술 마시는 손님이 꽤 많은 편이라 늦은 시간까지도 꽤 북적였어요.

홍콩 감성 가득한 내부와 좌석 구성

문을 열고 들어가니 붉은 조명과 네온 사인이 범계호랑이선생만의 분위기를 제대로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일반 테이블 자리도 넉넉하지만, 칸막이가 있는 반룸 형태 자리도 따로 있어서 모임이나 범계가족외식 장소로 쓰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저는 창가 쪽 자리에 앉았는데, 거리 뷰가 보여서 답답한 느낌이 없었어요. 음악 소리도 너무 크지 않아서 이야기 나누기 편했고, 테이블 간격도 넓은 편이라 옆자리 눈치 덜 보이고 식사할 수 있었네요. 전반적으로 새로 연 범계중국음식 가게 느낌답게 내부가 깔끔해서 첫인상은 합격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들 실컷 먹어본 솔직 후기

이 집 대표 메뉴라길래 누룽지 고추탕수육, 간짜장, 차돌해물짬뽕, 중화비빔밥을 주문했어요. 먼저 누룽지 고추탕수육은 범계호랑이선생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말이 이해됐습니다. 바삭하면서도 딱딱하지 않은 누룽지 위에 탕수육이 올려져 나오는데, 한입 먹으면 고소한 누룽지 식감에 달콤한 소스가 붙어서 계속 손이 가요. 탕수육 고기는 바삭함보다는 쫀득한 식감이 강해서 술안주로도 괜찮겠더라고요. 간짜장은 불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소스가 꾸덕해서 면에 착 붙는 느낌이에요. 채소와 고기 양도 넉넉해서 젓가락이 심심할 틈이 없었습니다. 차돌해물짬뽕은 국물 색만 봐도 얼큰함이 느껴지는데, 해산물과 차돌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국물 맛이 깊어요. 너무 자극적이진 않고, 매콤하면서 시원해서 해장용으로 다시 생각날 맛이었습니다. 중화비빔밥은 처음 보는 스타일이라 궁금해서 시켰는데, 노란 계란 지단과 소스를 비벼 먹으니 볶음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범계중국음식 중에 색다른 메뉴 찾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은 조합이에요.

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가 좋아서 범계중국집 중에선 상위권에 넣고 싶고, 다음에는 하이볼이랑 함께 먹어보고 싶네요. 가격대는 요즘 물가 생각하면 납득되는 정도라 범계가족외식이나 친구들 모임으로 다시 방문할 것 같습니다.

붉은 조명 아래에서 느긋하게 중식을 즐기고 싶은 날, 범계호랑이선생은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약간 시끄러운 편인 건 감안해야겠지만, 음식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워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편하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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