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막창 생각나면 늘 병영부터 떠오르는데, 얼마 전 유난히 막창이 땡겨서 막창드라마 본점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부모님이랑 한번 가보고 기본찬이 너무 푸짐해서 계속 기억에 남았거든요. 오랜만에 울산 막창거리 골목 들어서니 고기 굽는 냄새가 확 올라오는데, 건물 전체가 매장인 막창드라마 간판 보자마자 괜히 반가웠어요.
울산막창 골목 한가운데, 영업시간과 분위기
막창드라마 본점은 울산 중구 남외동, 울산 막창거리 한가운데 있어서 찾기 쉽고, 주소는 곽남1길 30이에요. 12시부터 밤 12시까지 하고 라스트오더는 11시라 늦은 시간 울산막창 먹기에도 괜찮네요. 주차장은 따로 없고 바로 옆 병영막창골목 공영주차장 이용하면 돼요. 저는 저녁 피크 살짝 지난 8시쯤 갔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갔고, 1층이랑 2층 모두 넓어서 단체 모임하기도 좋아 보여요. 통창으로 막창골목이 내려다보이고, 테이블도 널찍해서 답답한 느낌이 거의 없었어요.
푸짐한 기본찬과 돼지막창, 울산 막창 맛집 인정
자리에 앉자마자 울산막창답게 셀프바 안내부터 받았어요. 쌈채소, 김치, 각종 반찬은 부족하면 직접 떠오면 되고, 일회용 앞치마도 계산대 근처에 준비돼 있더라고요. 저는 돼지막창 2인분과 양념막창 2인분을 먼저 주문했어요. 생막창이 새하얗게 나와서 직원분이 초벌과 굽기까지 도와주셨는데, 화력이 좋아 금방 노릇노릇해졌어요. 기본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잡내가 없어서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막장에 땅콩분태랑 카레가루 살짝 섞어서 찍어 먹으니 고소함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여기가 왜 울산 막창 맛집인지 한 점씩 먹을수록 알겠는 맛이었어요.
양념막창·치즈·칼국수까지, 병영맛집 울산의 끝판왕
돼지막창을 거의 비울 즈음 양념막창이 치즈 듬뿍 올려져서 나왔는데, 이게 막창드라마 본점 시그니처 느낌이에요. 양념막창 안에 막창, 순대, 떡, 야채가 한가득이라 불판에 한 번 더 지글지글 익혀 먹으니 양념이 더 진해졌어요. 매콤달콤해서 계속 손이 가고, 치즈가 살짝 녹아 찰싹 붙은 조합이 술을 부르는 맛이더라고요. 반찬은 순대, 고구마튀김, 떡볶이, 샐러드, 상추겉절이, 된장찌개까지 한 상이 꽉 차서 그냥 반찬만 따로 먹어도 든든했어요. 마지막엔 서비스 느낌의 칼국수까지 시켰는데, 우동 같은 면발에 칼칼한 국물이 울산막창 먹고 난 뒤에 딱 어울렸어요.
개인적으로 기본찬 푸짐하고 막창 잡내 없어서 병영맛집 울산 중에선 재방문 의사 100퍼예요. 다음엔 친구들이랑 다시 가서 울산막창이랑 양념막창에 맥주까지 제대로 곁들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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