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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상품리뷰

삼성 비스포크 AI 세탁 건조기

삼성 비스포크 AI 세탁 건조기

이사 오고 나서 제일 먼저 바꾸고 싶었던 게 세탁기였어요. 퇴근해서 밤마다 빨래 돌리고, 다음 날 아침에 또 건조기 돌리느라 세탁실만 왔다 갔다 했거든요. 세탁물 옮기는 걸 몇 번이나 까먹어서 퉁퉁 부은 냄새 때문에 다시 돌린 적도 많았고요. 그러다 아예 세탁기 건조기 세트를 제대로 들이자 싶어서 삼성 비스포크 AI WF25CB8895BE랑 DV20CB8890BE를 같이 들였습니다. 대용량에 AI라니 처음엔 과한가 싶었는데, 한 달 정도 써보니 왜들 세트로 추천하는지 조금 알겠더라고요.

세탁기 건조기 세트가 세탁실 분위기를 바꿔줘요

제가 고른 건 블랙 톤 비스포크라 전체가 딱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드럼 두 개를 직렬로 쌓았는데도 앞면이 플랫해서 세탁실이 생각보다 답답해 보이지 않네요. 이전 세탁기는 버튼이 여기저기 붙어 있어서 누를 때마다 헷갈렸는데, 이건 위쪽 디스플레이에 글자가 또렷해서 프로그램 고르는 데 고민이 줄었어요. 세탁기 건조기를 나란히 두면 동선이 길어지는데, 위아래로 쌓은 덕분에 한 자리에서 다 해결되는 것도 은근 큰 차이였습니다. 남은 옆 공간에는 선반 설치해서 세제랑 빨래 바구니 올려두니 정리도 잘 되고요.

AI 세탁·세제 자동 투입, 생각보다 자주 체감해요

실제로 써보면서 제일 많이 감탄한 건 세제 자동 투입이에요. 통에 세제랑 유연제만 채워두면 세탁기 건조기가 빨래 무게랑 오염도 보고 알아서 양을 조절해 주더라고요. 세제 거품 남을까 봐 예전에는 조금씩 덜 넣느라 애매했는데, 이젠 그냥 통 떨어질 때만 채우면 되니 신경 쓸 게 확 줄었어요. AI 맞춤 세탁도 은근 똑똑해서, 자주 쓰는 코스 위주로 위에 먼저 뜨고 건조기랑 연동되니 세탁 끝나면 바로 건조로 이어지도록 설정해 두고 써요. 덕분에 밤에 눌러두고 아침에 바로 개기만 하면 되니, 시간 관리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건조 성능·소음 만족하지만, 관리 포인트는 있어요

건조기는 DV20CB8890BE인데,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건조 끝나면 문이 살짝 열리면서 뜨거운 김이 빠져서 안에 습기가 덜 남네요. 전에는 건조 후에 문 안 열어두면 안에서 퀴퀴한 냄새가 올라와서 다시 돌린 적도 있었거든요. 이 세탁기 건조기는 열교환기를 직접 열어서 눈으로 보고 청소할 수 있어서, 먼지 쌓였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있어요. 다만 필터 청소 알림이 떠도 귀찮아서 미루면 털이 꽤 쌓여 있어서, 적어도 주 1회는 해줘야 성능이 꾸준한 느낌입니다. 소음은 드럼 치고 조용한 편이라 밤에도 부담 없지만, 탈수 맥시멈으로 돌리면 바닥이 살짝 울려서 방진 패드는 같이 두는 게 낫겠더라고요.

써보니 예전처럼 세탁기 건조기를 따로 신경 쓰는 시간이 거의 사라졌다는 게 제일 큰 변화였어요. 솔직히 말하면, 빨래가 인생에서 이렇게 큰 비중을 차지했나 싶을 정도로 생각이 달라졌네요. 빨래를 미루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외출 전에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 그냥 눌러두는 루틴이 생겼어요. 큰돈 들여 들인 세트라 오래오래 잘 버텨줬으면 좋겠고, 다음 집으로 이사 가도 이 조합은 그대로 데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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