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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브런치카페 인브리지 방문후기

포항 브런치카페 인브리지 방문후기

주말마다 포항브런치카페 검색만 하다가, 이번에는 바다 보이는 조용한 곳이 가고 싶어서 인브리지를 찾게 됐어요. 영일대 근처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창 너머로 바다가 보인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갔습니다.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고소한 커피 향이 올라오는데, 생각보다 아늑해서 첫인상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포항브런치카페 인브리지 위치와 영업시간, 웨이팅 팁

인브리지는 포항시 북구 영일대 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요. 바다도로 따라가다 보면 흰색 외관의 건물이 보여서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제가 방문한 날 기준으로 월요일은 휴무였어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라 그 사이에는 브런치 주문이 안 된다고 해서 11시쯤 도착했는데, 이 시간대가 가장 무난한 것 같아요. 주차장은 가게 앞에 여러 대 정도 가능했고, 토요일인데도 10분 정도만 기다리고 바로 자리를 안내받았네요.

밝은 통창과 바다 뷰가 잘 어울리는 포항브런치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보이는 게 큰 통창과 바다 뷰예요. 햇빛이 잘 들어오지만 눈부시지 않게 커튼이 살짝 쳐져 있어서 브런치 먹기 딱 편했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우드 톤이라 깔끔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 편이라 옆자리 눈치 덜 보이고 이야기하기 좋았습니다. 2인석, 4인석 다양하게 있고, 창가 자리는 커플이 거의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혼자 온 손님도 꽤 보여서, 포항브런치카페 중에서 분위기는 차분한 편에 속한다고 느꼈어요.

화이트 라구 파스타와 그릭요거트 보틀, 커피까지 솔직 후기

메뉴판을 보면 브런치, 파스타, 샐러드, 디저트가 골고루 있어요. 저는 인브리지 시그니처라는 화이트 라구 파스타와 그릭요거트 딸기 보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화이트 라구 파스타는 1만8천 원이었는데, 크림 베이스에 잘게 다진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요. 보통 크림 파스타는 느끼해서 끝까지 못 먹는 편인데, 여기는 간이 살짝 짭짤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네요. 면은 알단테로 적당히 씹히고, 소스가 진해서 빵에 찍어 먹어도 딱 좋았어요. 그릭요거트 딸기 보틀은 8천 원이었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한 끼 대용으로도 충분합니다. 요거트가 너무 시지 않고 부드럽게 고소해서, 달달한 딸기 콤포트랑 잘 어울렸어요. 위에 올라간 그래놀라도 바삭해서 식감이 괜찮았고요. 아메리카노는 산미 과하지 않고 고소한 편이라 화이트 라구 파스타랑도 잘 맞았어요. 포항브런치카페 중에서 메뉴 구성이 부담스럽지 않고, 브런치와 디저트를 한 번에 해결하기 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해서 다 먹고도 속이 편했어요. 다만 인기 많은 포항브런치카페답게 점심 피크 시간에는 조금 시끄러워질 수 있어,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11시 전후를 추천하고 싶네요.

바다 보면서 느긋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은 곳이었고, 화이트 라구 파스타는 다시 먹으러 갈 의사가 충분히 있습니다. 포항브런치카페 찾는 분이라면 인브리지 한 번쯤은 들를 만한 선택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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