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행/맛집

3월 4월 데이트 인천 쭈꾸미 낚시

3월 4월 데이트 인천 쭈꾸미 낚시

요즘 계절 타는 커플처럼 뻔한 카페 데이트가 살짝 질려서 색다른 걸 찾다가 인천 쭈꾸미 데이트에 꽂혔어요. 특히 3월 4월이면 알이 꽉 찬 쭈꾸미 시즌이라고 하길래, 그냥 먹는 걸로 끝내기 아쉬워서 인천 남항에서 배 타고 나가는 쭈꾸미 낚시까지 같이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살짝 걱정도 됐지만 바다 위에서 하루 보내는 상상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설레더라고요.

인천 쭈꾸미 데이트, 남항 유어선 부두에서 시작

우리가 간 곳은 인천 남항 유어선 부두에 있는 광복낚시예요. 인천 쭈꾸미 데이트 즐기기 좋게 네이버 예약으로 간단히 자리부터 잡을 수 있고, 출항은 오전 6시 30분, 오후 12시 10분 두 타임으로 나뉩니다. 저는 잠 많은 커플이라 오후배로 선택했어요. 평일 기준 쭈꾸미 낚시 체험 요금은 성인 4만5천원 정도라 부담은 덜했고, 낚싯대랑 루어 세트는 1만원에 대여했어요. 영업은 거의 매일 이뤄지지만 날씨에 따라 출항이 바뀔 수 있어서 전날에 꼭 문자 확인을 해주더라고요. 주차는 부두 주변 공영주차장에 했는데, 주말엔 자리 경쟁이 심해서 최소 출항 1시간 전 도착을 추천하고 싶어요.

배 위에서 즐기는 쭈꾸미 낚시 체험과 선상 식사

배 이름은 성주산호였고, 생각보다 커서 덜 흔들려서 안심했어요. 배 안에는 간단히 쉴 수 있는 실내 공간도 있어서 인천 쭈꾸미 데이트로 와도 여자친구가 지루해하지 않을 정도였네요. 출항 후 포인트까지 30~40분 정도 이동하는데, 그 사이에 주방 이모님이 끓여주는 라면이 먼저 나옵니다. 잡은 쭈꾸미를 바로 넣어 끓여 먹으니 국물 맛이 진짜 다르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쭈꾸미 낚시 체험이 시작되면 선장님이 초보자용으로 채비 세팅부터 입질 느낌까지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금방 감을 잡을 수 있어요. 바닥에 닿을 때까지 내렸다가 살짝살짝 들어 올리면 어느 순간 묵직해지는 느낌이 오는데, 그때 천천히 감아 올리면 알이 꽉 찬 봄 쭈꾸미가 한 마리씩 올라옵니다.

잡은 쭈꾸미 바로 먹고, 인천 쭈꾸미 맛집 부럽지 않은 한 끼

3월 데이트 코스 인천으로 고른 이유가 바로 이거였어요. 따로 인천 쭈꾸미 맛집 찾을 필요 없이, 배 위가 바로 맛집이 됩니다. 잡은 쭈꾸미는 그 자리에서 살짝 데쳐서 숙회로 내주시는데, 초장에 찍어 먹으니 탱글한 식감이 살아 있어요. 떡볶이도 같이 만들어주시는데, 여기에 우리가 잡은 쭈꾸미를 넣어 먹으니 진짜 별미였어요. 4월 데이트 코스 인천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이런 인천 쭈꾸미 데이트는 강추하고 싶을 만큼 기억에 남는 하루였네요. 해 질 무렵 바다 위에서 사진도 잔뜩 찍고, 멀리 비행기 지나가는 풍경까지 구경하니 그냥 배 타고 나간 값은 충분히 한 느낌이었어요.

쌀쌀한 바닷바람에 조금 춥긴 했지만 색다른 인천 쭈꾸미 데이트 덕분에 올봄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 됐어요. 다음엔 우럭 시즌에 맞춰 다시 예약해서 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을 만큼 재방문 의사는 확실합니다.

#인천쭈꾸미데이트 #3월4월데이트인천쭈꾸미낚시 #인천쭈꾸미맛집 #쭈꾸미낚시체험 #3월데이트코스인천 #4월데이트코스인천 #인천남항배낚시 #광복낚시성주산호 #봄알쭈꾸미낚시 #인천커플바다데이트
광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