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쪽에 볼 일 있어서 들렀다가 갑자기 뜨끈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던 날, 검색하다가 계속 눈에 들어오던 곳이 바로 샤브온당 광교법조타운점이었어요. 이미 광교 샤브샤브 맛집으로 많이들 다녀온 것 같아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네요. 상현역에서 도보 거리라 접근도 괜찮고, 혼자 먹기 좋은 1인샤브 구조라길래 망설임 없이 찾아갔습니다.
광교 샤브샤브 한 끼 하러 가기 좋은 위치와 분위기
가게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140 1층, 광교 법조타운 건물 1층에 있어요. 상현역 2번 출구에서 천천히 걸어가면 되는 거리라 대중교통 이용하기 편하더라고요.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라 점심이든 저녁이든 시간 맞추기 좋습니다. 주말 저녁에는 웨이팅이 조금 있었는데 회전이 빨라서 금방 들어갔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바 형태 1인석, 2인석, 4인 테이블이 나뉘어 있어서 진짜 1인샤브 즐기기 좋은 구조입니다. 광교맛집 답게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플랜트 인테리어라 답답하지 않고, 전기 인덕션이라 아이랑 같이 온 테이블도 꽤 보였네요.
온당샤브와 마라당, 광교 샤브샤브 육수 맛 비교
주문은 QR코드로 하는 방식이라 편했어요. 저는 친구와 둘이 가서 스페셜 마라당 샤브 1인, 온당샤브 탄산 세트 1인을 골랐습니다. 세트에는 제로콜라랑 소고기야채죽이 같이 나와서 따로 죽 안 시켜도 되는 구성이었어요. 기본 샤브는 9천원대부터라 광교 샤브샤브 치고 가격이 꽤 착한 편입니다. 마라당은 진짜 사천식 마라 느낌이 잘 살아 있어서 얼얼함이 확 올라오는데, 자극적이기보다는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건두부, 각종 채소, 당면이 듬뿍 들어 있어서 한 숟갈 떠먹을 때마다 식감이 풍부했습니다. 온당샤브는 멸치 베이스라 국물이 훨씬 담백하고 시원했는데, 마라당이랑 번갈아 먹으니 매콤함과 깔끔함이 딱 균형이 맞더라고요. 광교 샤브샤브 좋아하신다면 두 가지 육수 같이 시켜서 나눠 먹는 걸 추천할 만했어요.
면과 소고기야채죽까지 완벽했던 마무리 코스
고기와 채소는 양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나왔고 전부 상태가 좋았어요. 얇게 썰린 소고기를 살짝만 데워서 땅콩 소스, 칠리, 유자간장에 번갈아 찍어 먹으니 각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어느 정도 건더기를 즐긴 뒤에는 칼국수와 옥수수 면을 넣어서 2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진하게 우러난 광교 샤브샤브 육수에 칼국수는 당연히 맛있었고, 옥수수 면은 더 얇고 부드러워서 가볍게 넘어가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기대하던 소고기야채죽 타임. 세트에 포함된 소고기야채죽 재료를 넣고 약한 불에서 저어가며 끓였는데, 육수 맛이 다 농축돼서 그런지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이 확 살아났습니다. 배가 꽤 불렀는데도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이 집을 온당샤브, 1인샤브 맛집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마무리에서 확실히 느꼈네요.
광교 샤브샤브 땡기는 날, 혼자든 둘이든 가볍게 들르기 좋은 곳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맛, 가격, 분위기 모두 만족이라 조만간 다른 육수까지 도전하러 다시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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