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제일 많이 바뀐 공간이 주방이더라고요. 퇴근하면 둘이 앉아서 밥 먹고, 주말엔 친구들 불러서 보드게임도 하고, 서류도 식탁 위에서 정리하고요. 그래서인지 대충 산 식탁이 점점 눈에 밟히기 시작했어요. 김치 국물 한 번 흘릴 때마다 숨 멈추고, 원목은 예쁜데 물티슈 한 번 잘못 쓰면 얼룩 남는 게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러다 신혼가구 다시 한 번 손보자 싶어서 식탁추천 검색하다가 라미에스를 알게 됐고, 결국 안양 쇼룸까지 다녀와서 라미에스 오스비 식탁으로 갈아탔습니다.
안양 라미에스 쇼룸 첫 방문,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던 날
라미에스는 사진으로만 봤을 땐 그냥 깔끔한 세라믹 식탁 느낌이었는데, 안양 쇼룸 가보니 분위기가 완전 다르더라고요. 공간이 꽤 넓게 빠져 있어서 여러 모델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었어요. 직원분이 먼저 다가와서 우리 집 구조랑 인테리어 톤부터 물어봐 주셨는데, 억지로 판매하려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같이 고민해 주는 느낌이었어요. 오스비 라인은 애쉬 원목 프레임에 포세린 세라믹 상판이 올라간 구조라서, 실물로 보면 신혼가구로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1400 사이즈 기준으로 네 명이 넉넉히 앉을 수 있고, 다리 배치가 코너 쪽이라 사람 이동할 때도 안 걸려서 실제 동선까지 같이 체크해 볼 수 있었습니다. 식탁추천 검색만 하다가 직접 보고 앉아보니 확실히 느낌이 달랐어요.
라미에스 오스비 디자인과 실사용, 하루 종일 올라가 있는 식탁
지금 집에 들인 모델은 라미에스 오스비 1400 포세린 세라믹 식탁이에요. 베이지 톤 상판이라 화이트처럼 차갑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노란 기도 아니라서 어떤 인테리어에도 무난하게 녹아드는 느낌이에요. 상판은 이태리 포세린 세라믹이라 수분 흡수율이 거의 0에 가깝다고 설명 들었는데, 실제로 김치찌개 국물 튀어도 물티슈로 한 번 쓱 닦으면 흔적이 안 남아요. 예전 원목 식탁 쓸 땐 코스터 없으면 눈치 보였는데, 지금은 뜨거운 냄비도 바로 올리고, 와인도 그냥 올려두고 써요. 다리 부분 애쉬 원목은 컬러가 너무 붉지 않은 월넛 느낌이라 의자랑 톤이 잘 맞고, 나뭇결이 은근히 보여서 딱딱한 세라믹이랑 잘 섞여요. 신혼가구로 찾는 분들이라면 집 전체 인테리어 톤 맞추기에도 무난할 것 같아요.
의자 착석감, 마감 디테일, 써 보면서 느낀 아쉬운 점까지
라미에스 의자는 등받이 각도가 살짝 뒤로 젖혀져 있어서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가 덜 뻐근해요. 벤치형이 아니라 개별 의자 네 개로 구성했는데, 각각이 꽤 묵직해서 앉았다 일어날 때 뒤로 확 밀리는 느낌이 없어요. 좌판 쿠션은 너무 푹 꺼지지 않고 적당히 단단해서 식사하다가 바로 노트북 꺼내서 작업해도 괜찮았어요. 다리 하단에 보호 캡이 따로 들어가 있어서 바닥 찍힘도 덜하고, 세라믹 상판 모서리가 둥글게 라운딩 되어 있어서 아이들 있거나 자주 부딪히는 집이라도 조금 더 안심돼요. 다만 세라믹 특성상 그릇 내려놓을 때 딱딱 소리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저희는 식탁 매트랑 코스터 몇 개 깔아두니까 훨씬 조용해졌어요. 또 하나는, 라미에스 오스비가 전체적으로 마감과 소재가 좋아서 그런지 가격대가 확실히 있는 편이에요. 그래도 매일 쓰는 식탁이라는 걸 생각하면, 몇 달 써 본 지금은 선택을 잘했다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매일 밥 먹는 자리에서 느끼는 작은 만족감
집 정리 안 된 날에도 라미에스 오스비 식탁 위만 싹 치우면 공간 분위기가 확 정리된 느낌이 나요. 예전에는 국물 한 번 쏟으면 바로 얼룩 남을까 걱정부터 했는데, 지금은 그냥 먹고 치우면 되니까 식사 시간이 훨씬 편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라미에스 안양 쇼룸에서 친절하게 상담받고, 우리 집 구조까지 같이 상상해 보면서 골랐던 과정이 떠올라서 더 애정이 가더라고요. 써보니 인테리어 잘 뽑고 싶은 분들, 특히 신혼가구 고르는 분들에게 왜 라미에스가 많이 언급되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