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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라마네 의식주 샌드위치 후기

제주 라마네 의식주 샌드위치 후기

제주 동쪽 일정 짜다가 치앙마이 감성 난다는 말에 끌려 구좌 송당 쪽 라마네 의식주에 들렀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상아색 작은 건물이 초록에 둘러싸여 있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기분이 꽤 좋아진다. 라마네 샌드위치 한 번 먹어보자 싶어서 일부러 동선까지 바꿔 잡은 터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들어갔다.

라마네 샌드위치 가게 찾기와 웨이팅 팁

라마네 의식주는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117에 있다. 길가에 그냥 툭 놓인 느낌이라 라마네 샌드위치 간판을 못 보면 지나치기 쉽다. 실제로 네비 도착 알림이 떠도 가게가 바로 안 보여서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둘러봐야 한다. 건물 바로 옆 공터가 주차장이고 4대 정도 들어간다. 영업시간은 대체로 11시부터 17시까지, 라스트오더는 16시 20분이다. 목요일은 쉬는 날이라 헛걸음하지 않도록 확인이 필요하다. 가게가 작고 주문을 하나하나 만들어서 내기 때문에 웨이팅이 생긴다. 나는 오픈 시간 맞춰 갔는데도 앞에 팀이 있어서 샌드위치를 받기까지 30분 정도 걸렸다. 제주 샌드위치 맛집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마네 샌드위치와 따뜻한 음료 조합

실내는 바 좌석 4자리 정도로 아주 작고, 밖에는 나무 그늘 아래 야외 테이블 몇 개가 있다. 바람이 꽤 부는 날이었는데, 테이블 위 티슈가 날아가지 말라고 인형을 눌러둔 아이디어가 눈에 들어왔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이곳 분위기를 더 살린다. 나는 베이컨치즈샌드위치, 프로슈토샌드위치에 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밀크티를 주문했다. 라마네 샌드위치는 직접 구운 유기농 먹물 포카치아를 쓰는데, 한입 베어 물자마자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은 쫄깃하게 씹힌다. 베이컨치즈샌드위치는 베이컨, 치즈, 토마토, 로메인 같은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다. 짭조름한 베이컨이 고소한 치즈와 잘 어울리고, 신선한 야채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같이 나온 감자칩과 피클도 과하지 않아서 좋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살짝 있는 편이라 기름기 있는 샌드위치랑 잘 맞았다.

프로슈토 샌드위치 취향과 제주 의식주 후기

프로슈토샌드위치는 내 입에 더 잘 맞았다. 짭짤한 프로슈토에 치즈, 토마토, 로메인 같은 재료가 들어가고, 안쪽에 바른 소스가 꽤 진한 편이라 한입 먹자마자 입 안이 꽉 찬다. 라마네 샌드위치가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편은 아닌데, 이 메뉴는 풍미가 강해서 더 마음에 들었다. 다만 소스가 흘러내리기 쉬워서, 한입 크게 베어 물면 손가락까지 타고 떨어진다. 옷에 튀지 않게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얼그레이밀크티는 홍차 향이 진하고 달지 않아서, 짭조름한 프로슈토와 의외로 잘 어울린다. 제주 의식주 후기를 한 줄로 말하면, 빵과 재료에 공을 들인 샌드위치와 작은 공간에서 느껴지는 여유가 인상적인 곳이다. 야외석에 앉으면 주변 자연 풍경이 그대로 보여서 제주 라마네 방문후기를 남길 만한 장면이 계속 나온다.

전체적으로 샌드위치 맛은 괜찮았다. 특히 프로슈토 쪽이 내 취향이라 다음에 가면 라마네 샌드위치 중에서 그걸 다시 시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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