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밝은 톤으로 염색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머리가 툭툭 끊어지고, 아침마다 빗질이 전쟁이 됐어요. 염색모라 색은 예쁜데 상한모발 때문에 빗이 중간에서 멈추고, 겉으로 보기에도 부스스해서 사진 찍을 때마다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미용실 클리닉을 자주 가기엔 비용 부담이 있어서, 집에서 쓸 수 있는 제품을 찾다가 어네이즈 멜로우 크림을 알게 됐습니다. 유명 헤어 디자이너가 쓰는 걸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염색모 상한모발 두꺼워짐 이 고민에 진짜 도움이 될까 싶어 직접 써봤어요.
염색모 상한모발에 첫 느낌, 제형이 생각보다 가벼움
제가 산 건 어네이즈 멜로우 크림 150ml짜리 리뉴얼 버전이에요. 흰색 튜브형이라 욕실에 두고 쓰기 편했고, 한 손에 쏙 잡히는 크기라 여행 갈 때 챙기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크림이라고 해서 무거울 줄 알았는데, 손등에 짜보면 수분크림처럼 부드럽게 퍼져서 놀랐어요. 샴푸 후 타월 드라이한 염색모에 손바닥만큼 덜어 쭉 바르니까 상한모발 사이사이에 스며드는 느낌이 확실히 나더라고요. 특히 염색모 상한모발 두꺼워짐 때문에 뻣뻣하던 부분이 바르는 순간부터 살짝 부드럽게 꺾이는 느낌이 있어서 첫인상은 꽤 괜찮았습니다.
노워시라 더 자주 손이 가는 제품, 두 번 발라도 떡지지 않음
이 제품은 헹궈낼 필요 없는 노워시 타입이라 진짜 편해요. 저는 드라이 전에 한번, 완전히 말린 뒤 끝부분에 한번 더 발라줬는데, 두 번이나 써도 기름지게 달라붙는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염색모 상한모발 두꺼워짐 때문에 뭉쳐 보이던 구간이 살짝 차분해지면서도, 볼륨은 죽지 않고 자연스럽게 남아 있더라고요. 빗으로 테스트해보면 차이가 더 확실했어요. 사용 전에는 중간에서 빗이 걸려서 힘을 줘서 내려와야 했는데, 멜로우 크림 바른 날은 빗이 끝까지 부드럽게 내려가요. 컬 있는 날은 손으로 구기듯이 바르면 소프트하게 컬이 살아나서 히피펌이나 웨이브 스타일에도 잘 맞았습니다.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염색모 상한모발 두꺼워짐 고민 기준으로
좋았던 건 수분감이 꽤 오래 간다는 점이에요. 아침에만 발랐는데도 저녁에 머리를 만져보면 여전히 약간 촉촉한 느낌이 남아 있어요. 건조해지면 특히 염색모 상한모발 두꺼워짐이 더 눈에 띄는데, 이 크림 쓰고 나서는 하루 종일 거슬리는 부분이 확실히 줄었어요. 향은 살짝 포근한 살롱 향 느낌이라 강하게 남지 않고 은은하게 유지돼서 머리 아픈 향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완전 극손상이라 탄 머리 수준인 분들에겐 한 번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보단, 며칠 꾸준히 발라줘야 차이가 느껴질 것 같았어요. 또 너무 많이 짜서 한 번에 다 쓰면 마른 뒤 살짝 무거워 보일 수 있으니, 염색모 상한모발 두꺼워짐이 심한 부분 위주로 조금씩 나눠 바르는 걸 추천합니다.
써보니 머릿결이 완전히 새 머리처럼 바뀌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손으로 빗을 때 느껴지는 스트레스가 확 줄었어요. 특히 염색모 상한모발 두꺼워짐 때문에 머리카락이 뻣뻣하고 엉키는 느낌이 싫었던 분들은, 집에서 매일 쓰는 기본템으로 두면 괜찮겠다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미용실 클리닉 사이사이 공백을 메워주는 쿠션 같은 역할을 해줘서, 당분간은 욕실에 계속 자리 잡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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